문재인, '북한의 구체적 CVID'에는 침묵
올인코리아 2018.05.27 허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7968&page=1&sc=&s_k=&s_t=
추상적인 '한반도 비핵화' 되풀이하는 촛불정권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 김정은과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문재인이 “김정은도 한반도 비핵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을 어제 다시 한번 분명하게 피력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지만,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구체적 말을 못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이날 (그가) 구체적인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며,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관한 문재인의 ‘추상적 발언’을 지적했다. 북한 핵무기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가장 위협하는데, 미국과 북한을 중재한다면서, 문재인은 ‘방관자적 언행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중략>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북한 핵무기에 대해 구경꾼과 같은 발언을 하고 있는 촛불정권의 관계자의 모습이다.
<중략>
북한 비핵화(CVID)를 미국은 견지하는데, 문재인 정권은 애매한 태도를 취한다.
<중략>
네티즌들도 ‘중매자 역할’을 앞세운 촛불정권의 ‘북한에게 유리하면 나오고 불리하면 빠지는 기회주의적이고 방관자적인 대북노선’을 꼬집었다.
“북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했다지만…CVID 답변 안한 文 대통령”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bd****)은 “느낌이 남 얘기하는 듯한 느낌 밖에 안 드네요. 우리의 심각한 안보현안을 전적으로 미국에 떠넘기는 듯한 이상한 발언임.이런 식의 중재역할은 미북회담에 방해만 됩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onan****)은 “이 인간은 로보트나 허수아비도 아니고 거의 바보에 가깝다. 나라의 앞길이 걱정스럽기 그지 없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eyhe****)은 “어제 만나준 거로 수렁에 빠진 김정은을 문재인이가 또 한번 도와준 셈이 됐다. 국민이 불안한 건 안보가 아니라 이러는 문재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pwh****)은 “발표 보니 별것도 없는 만남이었는데, 왜 비밀접촉을 했나! 발표하지 못한 비밀스런 지원들이 있었나! 공산국가나 비밀회담 후 묵혔다 발표하지, 국민이 우선인 민주국가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bra****)은 “결국 김정은에 동조하면서 미국이 CVID 안 하고 핵동결 용인해주길 하는 마음인 것 같다. 일국의 대통령이란 자가 적국의 핵무장은 인정하며 자국군대의 무장은 해제시키고, 이는 구한말 고종 때 군대해산과 비슷한 상황인 거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redki****)은 “김일성 때부터 비핵화 의지 보였었는데, 국민들에게 그걸 또 속이냐?”라고 문재인 정권의 대북노선을 비난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iki****)은 “미국에게 무시당한 가짜끼리 만나서 겨우 카메라 앞에서 포옹 요란하게 나누며 피를 나눈 형제임을 과시하는 비밀회담으로 쪽팔리는 심정들이 만회가 된다냐? ”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el*)은 “북한체제 보장? 누가? 세계가? 문재인이? 북한주민이 원하는 세습왕조체제라면 세계 누가 그 체제를 뭐라 하겠는가? 북한주민이 원하지 않는 체제 세계 어떤 녀석들이 보장해 준단 말이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an****)은 “한 마디로 웃기는 짓이다. 북이 비핵화를 할지 말지는 지켜봐야 아는 것이지, 속단하고 단정할 근거가 무엇인가?“라고 했다.
==========================
[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과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항복해 체제 보장 받고 체제 전쟁으로 간다 (0) | 2018.05.27 |
---|---|
[정규재TV] 문재인은 누구를 위해 뛰나 (0) | 2018.05.27 |
남북한 정권, 동시 붕괴 카드 만지작...문재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파면당했다 (0) | 2018.05.27 |
▲▲미국의 북한에 대한 CVID관련 2가지 게임...1956년의 기적이 다시 한 번 일어날까?▲▲ (0) | 2018.05.27 |
▲▲나는 북폭을 단정하지 않는다...북한이 미국의 CVID를 받아들이기 빈다▲▲ (0) | 2018.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