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대북제재 큰 효력 발휘…북한 대화 제안 두고 볼 것●●

배셰태 2018. 1. 3. 05:24

트럼프 “대북제재 큰 효력 발휘…북한 대화 제안 두고 볼 것

VOA 뉴스 2018.01.03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189186.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통해 드러난 북한의 유화적 제스처가 대북 압박 캠페인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두고 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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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제재와 ‘다른’ 압박들이 북한에 큰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 군인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한국으로 도주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르면서 “로켓맨이 처음으로 한국과 대화를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가해진 국제사회 제재와 함께 여러 압박들이 북한 군인들의 탈출을 유도하고, 동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 하여금 대화 테이블로 나오도록 하고 있다고 평가한 겁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이 같은 유화적 제스처에 대해 “그건 아마도 좋은 소식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 시간으로 1일 행한 육성 신년사에서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으며, 이를 위해 남북 두 나라가 시급히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향해선 미 본토 전역이 핵 타격 사정권에 있다면서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것은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김 위원장의 발언 직후에도 “지켜볼 것”이라고 짧게 말했지만, 이틀 만에 트위터를 통해 추가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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