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국인을 위한 안보용어 사전 - 종북세력(친북,주사파)의 실체■■

배셰태 2017. 12. 13. 09:27

※한국인을 위한 안보용어 사전(5) - 종북세력(친북,주사파)의 실체

 

1. 대한민국의 적은 누구인가?

 

적(敵)은 원수(怨讐), 적수(敵手), 전쟁의 상대자, 심지어 경쟁자까지 적이라고 명시한 사전이 있다. 적은 국가(조직)의 생존과 발전을 방해, 위협, 멸망시키려고 하는 이념과 조직을 갖춘 세력이다. 적은 현실의 적, 잠재적 적, 가상의 적 등 실존적 위협과 미래 변화 예측에 따라 분류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주적(主敵)은 김정은 일가, 북한 노동당과 군부 지휘세력이다. 전체 인구의 3% 미만(2,500만 인구 중 75만명)이다. 3%의 악이 97%의 선량한 동포를 억압하는 모순 구조다. 북한 인구의 97%는 공포와 억압(공개 처형, 수용소)에 길들여있어 저항 자체를 생각하지 못한다. 왕조 시대보다 더 모순적이고 악질적인 폐쇄구조 속에서 2400만 인민이 노예처럼 연명하고 있다.

 

2. 종북 세력은 왜 자유체제의 적인가?

 

대한민국은 2개의 적과 싸우고 있다. 1) 상식과 신뢰가 통하지 않고 도발로 체제를 연명하려는 실정법상의 적(敵)인 북한은 주적이고, 2) 북한의 반인륜 범죄에 대해서는 눈을 감으면서 북한중심의 적화통일을 바라는 ‘종북세력’은 우리속의 공적(公賊)이다. 종북, 친북, 주사파가 서로 다르지 않다. 북한과 손잡고 한국을 적화시키겠다는 붉은 세력들이다. 북한 조선노동당 규약에는 우리민족이란?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무리들이라고 명시. 우리민족이 우리가 생각하는 혈통 분류가 아니라 사상분류다. 조선노동당 규약에 근거하면 국적을 떠나 주체사상을 신봉하면 북한의 인민인 셈이다. 일본과 남미와 네팔에도 주체사상을 연구하는 단체들이 있고, 한국에는 주사파 출신들이 청와대를 점령(입성) 했다. 종북의 핵심 세력인 주사파들은 권력 제도권으로 진입하여 반자유체제 운동을 민주화 운동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주사파라고 하면 적개심을 갖고 악마 취급을 했는데 버젓이 활동을 하니 경계심이 많이 사라졌다.

 

3. 종북 세력의 사상적 배경.

 

종북, 친북, 주사파의 사상적 근거는 김일성 주체사상이다. 6.29 선언을 전후하여 적의 적은 동지라는 운동권 논리로 북한을 생존 숙주로 삼았던 것이다. 종북의 원조들은 1) 주체사상(목적만 있고 감성이 없는 이념, 인류는 하나라는 상생의식 부재, 화합보다는 무력투쟁 선호)에 반하여 투쟁의 길로 갔던 외골수 운동권, 2) 호기심으로 밀입북 했다가 포섭된 자, 3) 머리는 좋은데 남한에서 주도권(희망)을 잡지 못하자(남한이 싫어서) 심리적 대안 수단으로 북한을 동경한 이념의 아류들이다. 주체사상에 뿌리를 둔 종북 이념의 특징은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북한 인권유린에 무반응), 인간적 정서와 감성부족(남의 장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조건 부정), 오로지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방법이 막히면 집요한 독기를 품는다. 종북은 선과 악의 식별이 어렵도록 포장을 하면서 점조직으로 세력 확장을 하며, 순발력이 좋아서 독을 품고 있으면서 자기들이 대중을 구하는 약이라고 선전한다.

 

4. 종북 세력 정밀 식별 법.

 

과거의 이적 행적과 발언, 보안 법 위반, 인터넷에 남긴 이적 흔적보다 더 확실한 기준은 1) 북한의 반인륜 범죄를 알면서도 눈을 감고 북한 중심의 통일을 바라는 개인과 그 사상에 동조, 참여, 찬미, 활동하는 무리들, 2) 북한 붕괴를 두려워하고 북한의 핵이 우리민족 생존에 유리하다고 믿는 함량미달 떨거지와 북한을 두둔하고 대변하는 정서 장애자. 3) 무의식중에 김정은이를 김정은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님자를 붙여야 하는 정신적 얼간이, 4) 북한이 무너질 운명을 알고 지나간 정신적 외도를 지우고 멈추고 싶지만 북한의 대남 조직에서 종북 명단을 갖고 있다고 믿기에 이판사판 북한만 바라보는 자, 5) 북한 중심의 통일이 되면 감투 하나를 받아서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대우를 받고 보상을 받을 것으로 착각하는 망상가(김일성에게 이용만 당하고 숙청된 박헌영 사례, 월남 패망 후 월맹은 월남에서 월맹의 간첩으로 활동했던 자들부터 제거했다. 협조세력까지 논공행상을 할 수 없기 때문) 등이다. - 황장엽씨가 10년 전에 간첩 수준의 종북 인원이 5만이 넘는다고 했다. 이제 악성 종북은 한국 인구의 3%(150만)가 넘는다고 보아야 한다.

 

5. 종북 세력 정리 법

 

청와대 입성 주사파를 22명로 보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학생회장 출신으로 포진되어 있기에 그 영향력은 대단할 것이다. 한국이 상식 이하의 괴물 형태로 가는 것은 종북의 우두머리 격인 주사파의 소행이다. 정치권과 문화권 속에 침투 혹은 암약하면서 권위와 권력을 쥐고 있는 리더급, 대놓고 활동을 하는 종북의 지도자급들은 개조나 전향(轉向)이 불가능하다. 건전한 시민이 종북을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종북은 시민적 정서를 모른다. 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북한보다 더 북한스럽다. 감성과 영성이 없기에 부끄러움과 두려움도 모른다. 목적을 향해 가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고 그자체가 위대하다고 자기 환상에 빠진다. 몸과 껍데기 신분만 한국에 있고, 통장과 통신장비만 한국의 것을 사용할 뿐이지, 생각과 투쟁 정신은 항상 북한을 바라보며 북한을 위해서 활동한다. 적극적으로 북한을 옹호하고 대변한다. 골수 종북자들은 현행법으로 제거하지 못한다. 북한 지도부 해체보다도 더 급한 것은 종북 세력 실체를 알고 경계하며 분리하는 것이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