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의 폭풍 트윗...김정은에게는 거의 조폭 같은 언어 사용

배세태 2017. 11. 12. 15:09

※트럼프의 폭풍 트윗

 

지난 한 시간 동안(한국시간, 11월 12일 10시 14분 기준) 북한이 언급된 트윗을 세번 날렸다. 컥. 한번 보시고 나름 판단하시길.

 

1) 푸틴과 방금 회담했다. 시리아에 대해 좋은 대화를 나눴다. 러시아가 중국과 함께, 북한 위기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그가 역할해 주기를 빈다. 좋은 방향으로 진전이 일어나고 있다.

 

Met with President Putin of Russia who was at #APEC meetings. Good discussions on Syria. Hope for his help to solve, along with China the dangerous North Korea crisis. Progress being made.

 

2) 나를 미워하는 자들, 바보들이 언제가 돼야, 러시아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이로운 일이라는 것, 해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까? 그 사람들은 정치놀음만 하고 있다. 그 사람들의 언행은 미국에 좋을 일 하나도 없다. 나는 북한, 시리아,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는 중인데... 러시아는 이 문제들에 있어 결정적 도움을 줄 수도 있는데...

 

When will all the haters and fools out there realize that having a good relationship with Russia is a good thing, not a bad thing. There always playing politics - bad for our country. I want to solve North Korea, Syria, Ukraine, terrorism, and Russia can greatly help!

 

3) 도대체 왜 김정은이 나를 두고 '노인'이라 모욕하지? 나는 그를 두고 '뚱뚱이 땅딸보'라고 부른 적 없는데? 나는 정말 그와 절친이 되려고 애쓰고 있는데... 혹시 알아? 언젠가 정말 절친이 될지도?

 

Why would Kim Jong-un insult me by calling me "old," when I would NEVER call him "short and fat?" Oh well, I try so hard to be his friend - and maybe someday that will h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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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트윗은 거의 조폭 언어다. 아야 두 명이 돈 뜯으러 가서, 중간에 상대를 두고 바짝 궁둥이를 붙이고 앉은 다음에, 그 중 한층 더 험악하게 생긴 놈이 상대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말한다.

 

"행복하게 사셔야죠~~집에 들어가실 땐 꼭 뒤를 잘 살피고 들어가십시오. 근데 따님이 이번에 명동점 지배인 돼셨다면서요? 손자분은 리라초등학교 3학년 1반에서 공부 잘 한다면서요?"

 

우리나라 언론은 이를 두고, [조폭이 선량한 시민에게 행복하게 살라고 진심으로 축복해 줬다. 심지어 그 딸과 손자에 대해서도 덕담을 했다]라고 쓸게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언론은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우리, 절친 먹자~"라고 올리브 가지를 흔들었다]라고 쓸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기레기란 말 듣지...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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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대한애국당, 트럼프 환영 24차 태극기집회 연사...박성현, 박근혜 탄핵과 평양붕괴

http://blog.daum.net/bstaebst/23982

 

■트럼프 방한_ 뱅모 박성현 '특유의 구호 빛 발하다'

(TV baijin '17.11.08)

https://youtu.be/eJHiOjnzTpk


 


7일(화)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 트럼프대통령 국빈방한 환영 및 제24차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정치투쟁선언지지 태극기집회가 대한애국당 주최로 열렸다. 연사로 나선 뱅모 박성현 이선본 대표는 특유의 구호로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