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한민국을 부패시킨 세 가지...지식인 개판ㆍ스톡홀름 신드롬ㆍ간첩*종북 지능적 공작

배세태 2017. 11. 12. 14:54

※대한민국을 부패시킨 세 가지

 

첫째, 지식인들에게 역사의식과 정치철학이 결여돼 있다.

 

물질은 풍요롭지만 정신은 빈곤하다. 우리 사회의 지식인들은, 오늘 우리의 삶을 성립가능하게 만든 선배세대의 행적과, 인류의 선택*피*땀 (한반도의 역사는 20세기 세계사와 직결돼 있다!)에 관해 거의 해독하지 못 하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지식인들은 '전체주의 vs. 개인존엄성'이라는 현대문명의 핵심 화두 (정치철학 화두)에 대해 무지하다.

 

개인존엄성의 성립 조건(= "진실존중 intellectual integrity만이, [부패시킬 수 없는 개인 incorruptible individual]을 만들어낸다. 이 지평에서 비로소 개인은 '존엄한 존재'가 된다) 에 대해 알지 못 한다.

 

한마디로 정신과 영혼은 미개한 개*돼지 인데, 물질의 풍요는 선진국 뺨치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 대한 총체적 책임은 바로 먹물, 즉 지식인에 있다.

 

지식인이 개판이니까, 제도권 금수저(조중동, 김무성, 유승민, 헌법재판관 등 잘나가는 법조인)들은 더 개판이 된다. 어느 나라든 제도권 금수저의 수준은, 지식인들의 평균 수준일 뿐이다.

 

둘째, 대중의 인질심리(스톡홀름 신드롬)이다.

 

북한에 대해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야. 같은 우리 민족이야! 알콩달콩 교류 협력의 파트너로 지낼 수 있어~~"라고 착각하는 순간 세상과 인생이 '안전하고 확실하다'라고 전제할 수 있게 된다.

 

[북한의 김일성 사교 체제에 대해 일체의 도덕적 판단을 포기하라!]--이것이 바로 '삶의 지혜'가 된다.

 

DJ의 정치상징조작(햇볕 운운)은 바로 이 심리를 파고 들었다. 친북*종북이 영향력을 떨칠 수 있었던 토양 내지 조건도 바로 이 심리다.

 

셋째, 70년 역사를 가진 간첩*종북의 집요하고 지능적인 공작이다.

 

이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될 듯. 한마디만 한다면 이것.

 

"이미 1945년 겨울무렵부터 38선 이남의 남노당 공산주의자들은 소련의 지시에 따라 (당시 33살짜리 배불뚝이 청년) 김일성을 받들어 모시기 시작했다. 당시 공산주의자들은 소련을 '조국'으로서 지극정성으로 받들었기에, 이같은 황당한 짓을 저지름에 있어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다. 한마디로, 간첩*종북의 뿌리는 최소한 70년이다. 박헌영이 월북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고급 지식층 당원의 절대 다수가 김일성 추종으로 돌아섰기에 언제든 밀고에 의해 붙잡혀 갈 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됐다. 박헌영에게 주어진 선택은, 조봉암처럼 완전 전향해서 미군정에게 협력하든가, 혹은 월북하든가, 둘 중 하나였다" (뱅모의 해석)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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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대한애국당, 트럼프 환영 24차 태극기집회 연사...박성현, 박근혜 탄핵과 평양붕괴

http://blog.daum.net/bstaebst/23982

 

■트럼프 방한_ 뱅모 박성현 '특유의 구호 빛 발하다'

(TV baijin '17.11.08)

https://youtu.be/eJHiOjnzTpk


 


7일(화)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미국 트럼프대통령 국빈방한 환영 및 제24차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정치투쟁선언지지 태극기집회가 대한애국당 주최로 열렸다. 연사로 나선 뱅모 박성현 이선본 대표는 특유의 구호로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