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선제북폭/예방전쟁/평양붕괴] 뉴스위크가 말하는' 한반도 전쟁의 최대 위협요소'

배셰태 2017. 10. 5. 10:56

※뉴스위크가 말하는' 한반도 전쟁의 최대 위협요소'

 

뉴스위크는 트럼프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매체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9.11 음모론을 주장하는 대책없는 '패닉 장사꾼' 마이클 무어(M. Moore)를 인용한 자극적 꼭지를 내보낸다. 꼭지의 제목?

 

"트럼프가 우리 모두를 죽게 만들 것!"

 

무어의 말을 인용하는 꼭지의 첫 대목이 이렇게 흐른다.

 

"트럼프에 대한 내 느낌은 단순하다. 증오 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집권한 다음에 무엇인가 근본적인 축 이동이 있었다) 정말 심각한 일이 벌어졌다. 이 인간은 우리 모두를 죽게 만들 것이다. 아무도 책임지는 놈 없이, 이 인간이 핵무기 발사 암호를 가지고 있다...펜타곤의 누군가 우릴 보호해 주길 기도한다. 핵무기 발사 때 사용하는 암호 발송 장치를 담은 가방에, 실제 암호 대신, 여자 전화번호를 집어 넣어 놓았기 빈다."

 

무어 같은 '3류 패닉 장사꾼'을 대서특필로 띄워 줄 정도인 만큼, 어떤 면에서 뉴스위크는 한국의 종편보다 좀 더 심한 저질인지도 모른다. 이같은 저질스런 관점을 가지고 있는 뉴스위크가, 북 핵/미사일 위기에 대해 엄청 비굴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문재인 정부나, 문정인 정부보다 더 심할 정도.

 

그러나 개똥도 쓸모 있을 때 있다. 어제 뉴스위크는 한반도 전쟁의 위협요소를 다루는 글을 썼다. 무엇이었을까? 단적으로 다음과 같은 주장이다.

 

"미국이 보유중인 스마트폭탄과 크루즈 미사일 재고를 소진하고 나면 재래식 폭탄을 투여할 수 밖에 없다. 이 경우, 비행기가 낮게 날아야 하기 때문에, 북한의 대공미사일에 격추당할 가능성이 높다"

 

뉴스위크는 자기 딴에는 전쟁 위험요소를 부각시킴으로써, 트럼프 정부의 선예평(선제북폭/예방전쟁/평양붕괴)을 말리려고 하는 의도로 이 꼭지를 마련했는데... 이는 오히려 선예평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홍보해 준셈이 되고 말았다.

 

[스마트폭탄과 미사일 재고가 넉넉치 않다]는 것을 전쟁의 최대 위협요소로 꼽다니... 역으로 생각하면, 전쟁 실패 위험 요소가 별로 없다는 소리다.

 

이 꼭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폭탄 재고와 미사일 재고에 관한 정보'는 읽을 가치가 있다. 이런 정보, 뱅모도 처음 본다..

 

* 이라크/시리아에서 미군은 하루에 100~200 발의 스마트 폭탄 혹은 미사일을 소진해 왔다. 2014년 이래 54,000 발의 스마트 폭탄 혹은 미사일을 사용해 왔다.

 

* 그런데 의회가 예산처리를 늦췄기 때문에, 재고가 점점 낮아져 왔다.

 

* 이 까닭에 국방부는 2017년에 1,500발 생산했던 헬파이어 미사일을 2018년엔 3,600발, 2017년에 4,500 발 생산했던 SDB(125 킬로그램 중량의 Small Diameter Bomb, 레이저, 적외선, GPS등을 사용해서 목표물로 유도되는 폭탄)를 7,300발 생산하는 예산을 세웠다.

 

이런 정보는 일반 잡지나 매체에선 얻기 어려운 정보다. 땡큐 뉴스위크! 뉴스위크 꼭지의 마지막은 다음 구절으로 끝난다.

 

"트럼프의 최근 튓이 그의 내심을 표현한 것이라면, 그는 북한과의 대결을 에스칼레이트 시키려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트럼프 진영의 최고 사령관들과 외교관들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좀더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선호하고 있음에도...

If Trump’s latest tweets are any indication, however, he appears ready to escalate the confrontation with North Korea. Even if his top commanders and diplomats would prefer more time—and prudence."

 

마이클 무어 같은 3류 패닉-장사꾼을 내세운 꼭지에서 오히려 얻을 게 많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 이 정도 이야기는 좀더 진지하게 좀더 깊게 다루어져야 했던 것 아닐까? 미국 리버럴 미디어들...맛탱이 간 상태에 처박혀 있는 것일까?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10.05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 www.esunb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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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War With North Korea Might Be Bloodier Than Expected

 

As the U.S. military considers plans for a possible war with North Korea, Pentagon officials and their congressional overseers are facing a stark battlefield reality: If combat broke out between the two countries, American commanders in the Pacific would very quickly exhaust their stockpiles of smart bombs and missiles, possibly within a week, sources tell Newsweek.

 

미군이 북한과의 전쟁가능성을 숙고함에 따라, 펜타곤 오피샬과 국회 감독관들은 전쟁의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만약 두나라간에 전쟁이 일어 난다면, 태평양 커맨더는 쌓아둔 스마트 폭탄과 미사일을 아주 빠르게 소모 할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도 일주일 안으로...

 

미국이 북한을 폭격할 경우 경우, 지상군까지 들어가서 제압하는데 1주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예상하는것 같다. 1주일이면, 한국의 친북, 종북, 간첩들 명단까지 정리가 될 것 같은데, 홍와대 간담이 싸늘 할 것이다.

 

일베 게시판을 종북 떨거지들 다 볼건데, 빨리 정신 차리고, 행동 똑바로 해라. 그리고 우파 애국자는 각자 준비해서 꼭 살아 남기를!!!

 

트럼프는 자기의 입장을 이미 확실히 밝혔다.

 

http://www.msn.com/en-us/news/world/war-with-north-korea-might-be-bloodier-than-expected/ar-AAsReYV?li=AA4Zpp&ocid=spartandhp

 


[출처] (newsweek) 북한과의 전쟁이 예상보다 피비린내가 더 날수 있다고...

일베 2017.10.04

[링크] http://www.ilbe.com/1006122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