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과 선예평(선제북폭/예방전쟁/평양붕괴)] 시기에 따른 변별 리트머스

※시기에 따른 변별 리트머스

 

종편에 이두아(MB계 구여권 정치인. "착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다)가 나와서 박대통령 구속 연장을 주장했다. 이를 보고 인간에 대해 다시 한 번 환멸한다. 최소한의 공정마인드, 최소한의 인정머리조차 결여된 여자란 생각이 들어서...

내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며 각 시기에 따른 변별점을 정리해 본다.

 

(1) ~ 2017.3.10까지: 다음과 같이 생각한 사람들이 좋은 지도자 재목이다.

 

"탄핵 움직임에는 무엇인가 정치 음모 냄새가 난다. 조중동과 김무성-유승민 등 제도권 상류층이 이끌고 있는 움직임이다. 이들 금수저들이 일반 민초를 선동해서, [최태민 악령 씌워 국정농단한 닭년 잡아 죽여~~]라고 외치며 날뛰는 난동, 아닌가?

 

박근혜가 설계당한 것 같다. 따지고 보면 별스런 부패 혹은 농단도 없는 것 같은데? 최소한 싸드배치, 개성공단철수, 통진당 해산 등에 관해선 엄청난 업적을 쌓았다고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2) 탄핵 인용 이후 평양붕괴 전까지: 다음과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좋은 지도자 재목이다

 

"어떻게 해야 태극기 시민역량이 보존되고 강화되나? 어떻게 해야 우리의 이념, 가치, 지향이 보다 전략적이고 지능적으로 진화할까? 정당정치에 관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 시민사회에 관해서는 무엇을 해야 한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

 

평양붕괴가 코앞에 닥쳤다. 선제북폭/예방전쟁이 코앞에 닥쳤다. 종북/친북이 [북한도 핵 가질 권리가 있다]는 둥 [한미동맹 깨버리고 전쟁 막아야 한다]는 둥 떠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왜 구여권 정치인, 국회의원 중에, 혹은 언론인 중에... 선예평(선제북폭/예방전쟁/평양붕괴)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나? 모두 겁쟁이, 비겁자 아닌가? 친미 극우 전쟁광으로 몰릴까봐 아닥 중? 진실을 말하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일인가?

 

평양붕괴 그날 이후를 위해 무엇을 예상하고 준비해야 하나? 그날 이후엔 어떤 캠페인이 펼쳐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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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점은 이같은 관점을 가진 언론쟁이, 혹은 정치인이 거의 없다는 것... 민초 중엔 많다. 그래서 결론은? 민초에서 지도자들이 성장해 나와야 한다. 그것도 빠른 시일 안에...지금부터 약 2년에 걸쳐. ...

 

출처 :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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