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군사옵션은, 北1500개 목표 동시공격으로 시작
조갑제닷컴 2017.10.03 펀드빌더(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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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옵션 돌입시 일제 공격으로 북한의 핵 병기 터널 입구는 파괴될 것이고, 나중에 한국군 등 지상부대가 확인하는 방법이 동원될 것'
미국의 군사옵션 이미지.
2017. 10. 3. 산케이 신문
트럼프 美대통령은 '리틀 로켓 맨'의 도발에 대해 '북한 완전파괴'를 언급했고, 여기에 북한 김정은은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를 고려하겠다'는 성명을 냈다.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 북한 간 대화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미국은 일단 고강도 제재 노력을 계속할 것이지만, 향후 북한의 度를 넘는 도발이 발생할 경우 간과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군사옵션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인가? 美군사 정보에 정통한 군사문제전문가 '에야 오사무' (惠谷治)씨는, 북한은 이미 미국이 정한 '레드 라인'을 넘었다고 본다.
유엔 총회의 트럼프 연설과, 이를 완전히 거부하는 김정은의 '결렬선언'으로 사태는, '미국 vs. 북한'이라는 전대미문의 대결 국면으로 들어갔다. 미국과 북한은 이미 위험 수역으로 돌입했다. 향후 전개될 사태는 북한의 도발 양상에 전적으로 달렸다. '트럼프의 언급들을 종합하면, 미국이 교섭 테이블에 먼저 앉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에야 오사무'(惠谷治)씨는 말한다. 북한이 양보하지 않는 限, '군사옵션은 피할 수 없다.'는 미국측의 최후통첩은 사실상 내려졌다고 봐야 한다는 이야기다.
'에야'(惠谷)씨에 따르면, 군사옵션은 美태평양軍 주도로 남북군사경계선(38도선) 以北에서 남측을 겨냥한 약 1만 2000문(門)의 포와, 포탄 기지, 주요 핵미사일 기지를, 美軍이 순항 미사일, 폭격기, 잠수함, 이지스함, 항모타격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일시에 타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1차 타격 목표는 약 1500군데이며, 이어, 2차, 3차 타격이 뒤따르게 된다.
미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훈련해온 '작전계획 5015'와 '작전계획 5029'와는 전혀 별개로 미국 독자로 이루어지는 작전이므로 한국군은 참가 대상이 아니다. 이러한 군사옵션에 돌입하기 前에 일본과 한국에 대한 사전통보는 있겠지만, 특히 한국의 문재인(文在寅) 정권에 대한 사전통보는 '친북 성향 정권'임을 고려해, 군사옵션 돌입 직전에서야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에야(惠谷)씨는 말한다.
이러한 군사옵션은, 북한 전력의 무력화 여부가 판가름 나는 최초 1~2일이 중요한 관건이 된다. 우선적 타킷은 북한의 미사일 기지, 레이더 기지, 무기보관창고이며, 최고사령부 등은 다음 타깃이 된다. 북한은, 자신의 핵 전략이 '최종단계'라고 공언하지만, 아직 '완성했다'고는 하지 않았다. 이는, 핵탄두의 소형화 여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은, 화성14호(사거리 1만 킬로)가 고각 궤도로 발사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미 美본토로 날려보내는 능력을 갖추었다. 남은 것은 수도 워싱턴까지 도달하는 사거리 1만2000킬로의 화성13호 발사실험이다. 에야(惠谷)씨는 이렇게 말한다.
'로스앤젤리스가 사정권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미 미국이 정한 레드라인을 넘었다. 핵 탄두가 완성되면 실기(때를 놓침)하게 되므로, 지금이 공격할 수 있는 시기다. 현재로서 시간은 북한 편이다. 지금 상태에서의 대화는 북한에게 시간만 벌어주는 꼴이 된다. 미국은 이미 전쟁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북한이 보유한 핵 병기를 포획하고 파괴하는 것이다. 에야(惠谷)씨는, '북한에서는 핵 병기를 국가보위부(비밀경찰)가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는 舊소련이 취한 방식으로 북한軍은 軍관리를 舊소련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북한의 핵 병기는 산악 터널 안에 보관되어 있으며, 미군은 대부분을 파악하여 각각에 고유번호를 매겨놓고 있는 상태지만, 보관장소 전체를 미군이 파악해 놓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군사옵션 돌입시 일제 공격으로 북한의 핵 병기 터널 입구는 파괴될 것이고, 나중에 한국군 등 지상부대가 확인하는 방법이 동원될 것'이라고 에야(惠谷)씨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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