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비즈니스 인사이더 “北 I CBM‘ 화성-14형’ 발사 때 美, 김정은 죽일 수 있었다”●●

배셰태 2017. 7. 16. 22:15

비즈니스 인사이더’ “, 70분 동안 구경만 해

화성-14발사 때 , 김정은 죽일 수 있었다

미군·정보기관 김정은, 화성-14주변 어슬렁거리며 담배 피는 모습 계속 지켜봐

뉴데일리 2017.07.13 전경웅 기자]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newsview.php?id=350869


▲ ", 저기 미사일 옆에 뭐야? UFO?" 지난 4'화성-14' 시험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뉴시스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14을 발사할 때 국방부와 정보기관이 실시간으로 김정은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으며, 이때 '참수'할 수도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美‘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11일(현지시간) ‘, 김정은 깔끔하게 죽일 수 있었는데왜 안 그랬을까 라는 기사를 통해 “북한이 지난 4일 ‘화성-14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때 김정은이 바로 옆에 있었다”면서 “미군과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김정은을 70분 동안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중략>

 

美‘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은 북한이 최근 로켓 엔진 실험을 통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의 막바지에 다다른 것도, 북한이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맞춰 ‘메시지’를 전달하듯 미사일을 발사할 것도, ‘화성-14형’이 과거의 미사일과는 다르다는 점도 모두 알고 있었다”면서 중요한 점은 김정은이 조준선에 한 시간 가량 들어와 있었고, 미국은 해당 지역을 박살 낼 수 있는 다양한 무기들이 있었지만 아무 것도 안 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美‘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국이 자기들을 향해 미사일을 쏘기 전에는 타격하지 않았다는 점은 표준적 절차지만 미국이 북한을 지켜보고 있었다거나 관련 내용을 누출한 점은 이례적”라는 로저 베이커 스트랫포아태 지역 수석 분석가의 지적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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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베이커 스트랫포아태 지역 수석 분석가는 한미 양국의 정밀유도무기 화력시범은 두 가지 강력한 메시지를 북한에게 던진 것이라면서 미국과 한국은 북한 김정은의 무릎을 꿇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는 것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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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는 렉스 틸러슨 美국무장관이 성명을 통해 ‘우리는 김정은의 생각을 바꾸고 싶은 것이지 그의 무릎을 꿇게 만들고 체제를 바꾸려는 게 궁극적인 목표는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도 알 수 있다”면서 그러나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처음으로 만든 장거리 핵무기라며 미국과 북한 간의 의견이 좁혀질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저 베이커 스트랫포아태 지역 수석 분석가는 미국이 김정은을 죽일 의도가 없다는 점을 알려주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북한이 이를 계속 개발한다면 아무리 발사 장소를 옮기고 미사일을 숨겨도 미국은 김정은을 추적해 죽일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한국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미국은 북한의 움직임을 항상 주시하고 있으며, 보안 문제때문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 일각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관련 시설과 김정은의 지휘시설은 험준한 산악지역의 지하 수백 미터 아래에 있으므로 미국의 정밀타격에도 끄떡없다”는 주장을 하지만, 미국의 감시능력과 공격능력은 한국과 달리 계속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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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미국, 북한 군사공격시 김정은 참수와 핵무기 불능화 등 4대 작전 전개 
라디오코리아 2017.03.27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http://blog.daum.net/bstaebst/2025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공격을 실제로 단행한다면 4대 작전을 전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대 군사 작전은 북한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정밀 폭격과 북한군의 반격능력 봉쇄, 잠수함 수중전, 미군 특수부대 북한침투 등으로 나타났다 

첫번째로 F-22, F-35스텔스 전투기와 B-1B초음속, B-2 스텔스 폭격기들이 북한 상공을 은밀히 비행하고 해상에서의 쿠르즈 미사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방공망, 지휘부 등 700개 내지 1000개 타켓들을 정밀 타격 하게 된다. 

이때에 동해상에서는 오하이오급 잠수함 2~4척이 토마호크 쿠르즈 미사일 300내지 600여기를 발사해 반격에 나서려는 북한군의 미사일 시설과 공군기지, 군지휘부를 집중 타격하게 된다. 

마지막 네번째 단계로는 북한 특수부대들이 지하터널이나 해상으로 남하하는 것을 봉쇄하는 동시에 역으로 미군 특수부대가 북한지역에 침투해 김정은 참수와 북한 핵무기 불능화 등 두가지 작전을 전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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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공습] 홍콩 SCMP "美, 北공격한다면 MOP→SLCM→B-52 폭격기 순일 것"
MBN 2017.07.10
http://blog.daum.net/bstaebst/21820

■SCMP "미국, 북한에 선제공격 가한다면 '3중 공습'이 유력"
뉴시스/연합뉴스 2017.07.10
http://blog.daum.net/bstaebst/21821

홍콩 언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선제공격 방식으로 "핵과 재래식 공격 능력을 동시에 무력화시키는 '3중 공습'이 가장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톰 홀랜드 SCMP 칼럼니스트는 9일 SCMP 온라인판에 게재한 '한국 전쟁은 어떠할 것인가' 라는 제하의 칼럼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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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의 선제타격에 무력 대응 절대 못한다
뉴포커스 2017.04.20 장진성 뉴포커스 대표
http://blog.daum.net/bstaebst/20630

만약 미군의 대북선제타격이 현실화된다면 과연 북한정권은 어떻게 대응할까? 핵공격? 서울 공격?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강경대응을 예상하며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체제를 경험한 나의 개인적 견해는 정반대이다.

단언컨대 ‘북폭’은 ‘북폭’으로 끝난다. 왜냐하면 북한 지배층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자유로운 소수 특권층이다. 3대 세습으로 이어진 자기들의 소수이익을 결코 전쟁으로 다 잃으려고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수령주의 파괴이다. 북한이 선전하는 위대한 수령이란 평화의 신이다. 가뜩이나 번영이 없었던 평화가 깨지는 순간 수령 신격화도 사실상 깨지게 돼 있다. 그 수령주의 평화 지렛대로 핵 보유를 갈망하는 북한이다. 그 일보직전까지 북한은 갖은 평화공갈로 대신할 수밖에 없다.

만약 지구 최강의 미군이 수령주의 원점 타격을 공언하면 그 즉시 포탄 한 발도 제대로 쏠 수 없는 북한이다. 미국과 북한의 선제타격 의미가 이렇게 다르다. 북한 지도부가 진짜 두려워하는 대북 선제타격은 핵시설 파괴가 아니다. 김정은 목숨을 겨눈 미군의 선제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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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김정은의 즉흥적 결심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 점은 더 안심해도 된다. 북한이 선전하는 외형만 보면 김정은 개인의 손끝에서 북한운명이 모두 결정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김정은은 권력 경험을 갖기 전에 권력 상징성에 갇힌 세습자일 뿐이다.

그가 젊든, 스위스 유학경험을 했든 북한 정권이 변함없는 폐쇄의 3대 세습을 이어가는 것은 그만큼 통치 시스템의 세습이 완벽해서이다.

즉 김일성, 김정일 때까지는 수령의 시스템이었는데 지금의 김정은은 시스템의 수령일 뿐이다. 그 시스템의 실권자들인 당 조직지도부가 건재한 이상 아무리 표면에 드러난 권력2인자, 3인자들이 느닷없이 숙청돼도 체제는 요지부동이다. 그 충분한 권력 경험자들이 국운이 달린 전쟁지휘나 핵 버튼을 철부지 김정은에게 통째로 내맡길 정도로 멍청하지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