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7] iOS11, 애플제국의 고속도로
이코노믹리뷰 2017.06.06 최진홍 기자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6330#064i
통합성 강조...증강현실 개발툴까지
애플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WWDC 2017을 열어 다양한 존재감을 보여준 가운데, 공개된 iOS11의 기능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WWDC의 주인공인 iOS는 11버전에서 무엇을 보여줄까?
애플 기기 사이의 통합성을 강조하는 기능이 두드러진 가운데, iOS11이 메시지 어플리케이션에 담긴 대화를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애플 기기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아이폰에서 메시지를 확인할 경우 아이패드에서도 이를 인지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에서 메시지를 지우면 아이폰의 메시지도 사라지는 방식이다.
▲ 출처=애플 캡처
제어 센터의 기능적 강화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통신 및 화면 밝기 등을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애플 기기에서 하나로 움직인다.
지도 앱은 건물의 층별 실내 지도까지 제공한다. 나아가 운전을 하고있는 사람에게 속도 제한을 알려주고, 불필요한 알람을 울리지 않게 만드는 '운전중 방해금지(Do Not Disturb While Driving)' 기능도 관심을 모았다.
iOS11의 애플페이는 P2P 송금 기능을 지원하기도 한다.
<중략>
iOS 플랫폼을 중심으로 대단위 증강현실 생태계를 짜겠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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