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치는 사양산업, 대한민국 미래를 예측한다!

배세태 2017. 4. 26. 08:50

정치는 사양산업, 대한민국 미래를 예측한다!

인데일리 2017.04.21 박영숙 <세계미래보고서 2055> 저자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7&nMcate=M1042&nScate=1&nIdx=32257&cpage=1&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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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 세계미래보고서 2055 저자의 미래예측: 문재인 안철수 누가되든 2년 넘기기 힘들다. 똑똑한 개개인이 권력을 갖는 시대, 그들은 자꾸 불평하며 뒤집는다.

 

온 나라가 대선이야기만 한다. 대통령선거가 너무나 중요한 것처럼 보인다. 대통령 후보들은 자신이 무슨 힘이 있는 양 이것도 바꾸고 저것도 바꾸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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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소로운 모습이다. 국민들은 자꾸 속고 또 속는다. 그들이 진정 나를 위해 일을 해 줄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2년을 지내고, 또 2년후에는 거칠게 몰아내는 행동을 할 것이다. 이것이 예정된 미래이다. 그것은 바로 미래사회변화 때문이고 미래변화의 공식때문이다.

 

제롬 글렌 박사는 40년전에 권력이동을 예측하였다. 농경시대에는 종교가 권력을 가지고, 산업시대에는 정부나 국가가 권력을 가지고, 정보화시대는 기업이 권력을 가지고, 그리고 지금 의식기술시대 즉 인공지능시대에는 똑똑한 개개인이 권력을 가진다고 하였다.

 

똑똑한 개개인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무장하고 각자 방송사 신문사 한개씩을 가지면서 점점 더 힘을 받아 그들이 대통령이 된다고 했다. 나도 하고싶은 말, 쓰고싶은 글을 신문, 방송 즉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다 자신의 불평불만을 올린다. 그러다보면 너도 그렇게 생각해? 나도 그런데, 그럼 모여서 촛불을 들어보자하고 광장으로 나선다.

 

이런 똑똑한 개개인이 권력을 가지는 시대에는 이제 국민들에게 권력을 줄 수 밖에 없다. 그들에게 예산권, 입법권을 주고 국회의원은 이제 심부름꾼이되어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잘 읽어야한다. 그리고 대통령은 거야말로 허수아비가 되면서 최순실이 아닌, 또 다른 최여사에게 권력을 내 줄 수 밖에 없어진다. 대통령도 인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감시하고 관찰하고 결정할 수가 없다. 그러다보면, 나만 권력 서클에서 빠졌구나라고 소외감을 느끼는 99%의 국민들이 현존 권력을 흔들게 된다. 그리고 자꾸 다른 대상을 찾아 세상은 돌고 돈다. 그래서 2년 후 박근혜가 다시 살아서 돌아올 수도 있다.

 

대안은 무엇인가? 국민들로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을 줄여야 한다. 정치가 바꿀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고, 대통령은 2-3년 후에는 또 쫓겨나는 폐권이되므로, 대선에서의 관심을 미래로 돌려야한다. 미래의 사회변화, 미래의 일자리, 미래의 경제, 그리고 경제, 경제를 공부하고 논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그렿게 하려면 선거를 줄여야한다. 원샷선거로 선거는 딱 하루만에 모든 선거를 다 하고, 4년 내내 국민들은 정치가 아닌 경제 이야기만 해야한다. 경제 즉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트렌드나 새로운 산업이야기만 해도 다른 나라에 뒤질 판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영어로 신기술을 논하고 네트워크하는데 우리는 통역이 필요하여 한걸음 이미 늦다. 여기에 정치 이야기만 하고 있다가는 은도끼 금도끼 도끼자락이 다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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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세계미래보고서 2055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출판사비즈니스북스 | 2017.01.20

http://blog.daum.net/bstaebst/19269

 

[책소개]

 

매년 전세계 100만 부가 판매되는 박영숙 교수의 『유엔미래보고서』 2017년 최신판!

제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위한 필독서!

“모든 경계와 한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라!”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의 저자 박영숙 교수의 신간이 출간됐다. 2017년부터 『세계미래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이전 시리즈에서 더 업데이트된 미래 기술의 현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2055년의 미래 모습을 심도 있게 전망한다. 박영숙 교수는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도전과제로 삼아 전 세계의 3,500명의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두뇌를 모아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2055년이라고 하면 혹자는 너무 먼 미래여서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80년대 개봉된 영화 [백투더퓨처]에 미래로 등장했던 2015년마저도 이미 과거인 세상을 살고 있다. 80년대 상상했던 30년 후는 지금의 가치관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그야말로 공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먼 미래였다. 하지만 오늘날 이 영화 속의 많은 기술들이 상용화되어 쓰이고 있으며 심지어 훨씬 능가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앞으로 30년 후, 40년 후도 결코 머나먼 미래가 아니다. 미래에는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일도 가능해질 것이며 그 시기는 기하급수 기술로 인해 우리의 예상보다 더 빨리 다가올 것이다.

 

■인공지능 혁명 2030

- 제4차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부상

 

박영숙,벤 고르첼 공저 | 더블북 | 2016.09.28

http://blog.daum.net/bstaebst/18569

 

[책소개]

 

《유엔미래보고서》저자 박영숙 교수와 일반인공지능(AGI)협회장 벤 고르첼 박사의『인공지능 혁명 2030』. 이 책은 알파고 충격 이후 인공지능 혁명으로 새로운 부와 기회를 잡을 절호의 시기에 한국 독자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이 바꿔놓을 새로운 세상의 모습을 상세하게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