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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가총액 7천500억불(860조 원) 육박..'꿈의 1조불' 달성할까?

배세태 2017. 3. 23. 17:08

애플 시가총액 7천500억불 육박..'꿈의 1조불' 달성할까?

연합뉴스 2017.03.23 샌프란시스코=김현재 특파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23/0200000000AKR20170323011600091.HTML?input=1195m

 

올해 22% 넘게 상승, "차기 아이폰 기대감 + 트럼프 정부 감세 공약"

 

애플 주가가 올해 들어 무려 22% 가량 상승하면서 '꿈의 1조 달러 시가총액'의 4분의 3 능선까지 올라섰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식은 141.39 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거의 7천500억 달러(860조 원)에 육박한다

 

 

2위인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시총은 5천900억 달러. 두 기업 간 격차는 1천600억 달러(180조 원)로 벌어졌다.

 

애플 주식의 수직 상승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올가을에 나올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애플은 전체 매출의 약 70%를 아이폰에 의존하고 있어 아이폰의 성패가 애플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폰 8시리즈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진 이 아이폰에 대해 일각에선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컨셉의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로마자 숫자 10을 뜻하는 'Ⅹ'를 붙여 '아이폰 Ⅹ'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한다.

 

새로 출시될 아이폰에 대해 홈버튼이 없어지고, 무선 충전방식이 도입될 것이며, 더 많은 증강ㆍ가상 현실 능력이 탑재될 것이라는 등 무수한 루머가 떠돌고 있다.

 

<중략>

 

애플 주가는 3개월여 만에 20% 이상 올랐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뉴욕증시에서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1조 달러 시가총액도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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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프로슈머 사회] 소비자 경제...제4차 산업혁명, 소비자가 자산이다

파이낸셜뉴스 2017.03.23 이성구 fn소비자경제연구소장

http://blog.daum.net/bstaebst/20207

 

요즘 대선주자들은 앞다퉈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 대처하겠다며 공약을 내걸고 있다. 지난해 세계 경제 리더들이 모이는 다보스포럼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고, 마침 '알파고'라는 컴퓨터가 바둑 천재 이창호를 압도한 뉴스에 놀란 탓도 있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등장이 가져올 변화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진 때문일 것이다.

 

엄청난 정보가 실시간 처리돼 소비자와 공급자가 언제 어디서든 거래할 수 있게 되고, 다수 공급자와 소비자가 기업조직이 아닌 네트워크로 연결된 공유 플랫폼이 등장하며 이들은 거래장터에 그치지 않고 결제시스템과 함께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택시 한 대 없이 세계 최대 택시기업이 된 '우버'나 숙박 공유기업 '에어비앤비'에서 보듯 '개방.공유 플랫폼'이 생산과 유통, 소비의 새로운 흐름이 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변화로 소비자들이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프로슈머 사회가 심화되고 기업가치는 더욱 더 소비자 관계에 의존하게 된다. 트렌드를 리드하는 소비자들이 공급자의 능력을 잘 평가하는 플랫폼에 유능한 공급자들이 모이고 경쟁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애플은 디지털 혁명을 리드하는 소비자그룹을 기반으로 iOS와 아이튠스, 앱스토어 등 플랫폼을 운영하며 제조공장 하나 없이 큰 이익을 내며 시가총액 세계 1위 기업이 됐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