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 거짓· 선동 언론과 진실을 찾는 사람들

배세태 2016. 12. 16. 19:57

JTBC 최순실 태블릿PC 조작보도와 진실을 찾는 사람들

미디어펜 2016.12.160 박한명 논설주간

http://m.mediapen.com/news/view/215527#_enliple

 

JTBC 말바꾸기에 발 맞춘 검찰…조작보도 의심 풀려면 실물 공개해야

 

소위 최순실 태블릿PC의 진짜 주인을 찾기 위해 사실과 진실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애를 쓰고 있다. 애초 박근혜 대통령 탄핵사태와 작금의 국정혼란 사태를 초래한 것도 이 태블릿PC에 담긴 문서들이 시작이었으니 당연하다. 검찰과 JTBC 등 언론이 온갖 물타기와 거짓보도를 하면서까지 최순실의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니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과 목소리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필자 개인적으로는 태블릿PC가 최씨의 것인지 따지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최순실에게서 받은 깡통 태블릿을 쓰지 않고 갖고 있다가 검찰에 제출했다는 고영태 증언으로 검찰도 어쩔 수 없어 인정하는 바람에 태블릿PC가 2개가 되었지만 애초부터 태블릿PC는 고작해야 1개 밖에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JTBC가 검찰에 제출했다는 태블릿PC와 고영태가 제출한 깡통 태블릿PC 사이에는 어떤 일치점도 없다.

 

이 중 하나는 말 바꾸기 검찰과 보도를 하면 할수록 자가당착인 JTBC의 소설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태블릿이라고 본다. 필자는 추측컨대 JTBC가 자신들이 입수했다는 태블릿PC 실물을 공개하면 그만인 것을 이렇게 계속 허둥대며 늪으로 빠지는 이유를 애초 태블릿PC를 본적도 없기 때문이라고 본다. 연설문 등 200여개의 파일자료를 누군가로부터 받았고 뒤늦게 또 누군가로부터 태블릿PC의 존재를 듣고 알리바이를 만들다가 사태가 이 지경까지 왔다고 본다.

 

첫 보도에서 데스크톱PC인 양 보도했다가 뒤늦게 태블릿PC로 말을 바꾼 것, 거짓말로 점철된 12월 8일자 입수경위 방송 등등이 증거다. 만일 필자의 이 추측과 분석이 틀렸다면 입수당사자인 JTBC 심수미 기자가 태블릿PC 색깔만이라도 알려주기 바란다. 공개를 못한다면 최소한 그 정도의 정보는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JTBC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파일을 조작했다거나 사진 이미지를 조작했다거나 하는 등의 지엽적 의혹 차원이 아니다. JTBC 보도 자체가 조작보도라는 점이다.

 

최순실 태블릿PC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해답은 간단하다. JTBC와 검찰이 태블릿PC 실물을 공개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양쪽 모두 태블릿PC 그나마 1개조차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태불릿PC를 둘러싼 의혹을 JTBC와 검찰이 부추기고 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거짓· 선동 언론과 진실을 찾는 사람들

 

JTBC 게이트 진상파악과 진실규명의 문제는 아주 간단하다. JTBC와 검찰이 태블릿PC 실물을 공개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양쪽 모두 태블릿PC 그나마 1개조차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JTBC는 그동안 자신들이 보도해온 것을 그대로 증명하기만 하면 된다. 자신들이 최순실 태블릿PC의 진실이 그렇다고 그동안 보도해온 것 아닌가. 왜 그걸 그대로 설명하지 못하나.

 

JTBC 손석희는 도저히 해명이 안 되는 의혹에다 조작보도 문제가 커지자 "어쩌면 태블릿PC 따위는 필요 없었는지도 모릅니다"라고 내뱉었다. 이보다 더 가증스럽고 역겨운 말이 있을 수 있나. 태블릿PC 안에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국가기밀유출의 증거가 되는 파일들이 들어있었다고 '판도라의 상자' 운운하던 당사자가 바로 JTBC다. 그런데 태블릿PC 따위는 필요 없었는지도 모른다니, 장난하나. 이 혼돈의 세상을 만든 게 판도라의 상자 태블릿PC 아니었나. 지금 와서 그게 뭐가 중요하냐는 말은 양아치나 할 소리지 언론인 앵커가 할 말은 아니다.

 

JTBC가 조작보도 의혹을 해소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최순실 본인이나 주변인들 모두 최씨가 태블릿PC를 쓰는 걸 본적도 없고 사용할 줄도 모른다고 했다. JTBC는 그러나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그 보도에 책임을 지면된다. 자신들이 보도한 내용을 그대로 증명하면 된다는 얘기다. 태블릿PC 실물만 공개하면 간단하다.

 

글을 마무리하기 전에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이 있다.

 

JTBC 게이트를 잡아낸 스마트한 논객들의 노고다. 변희재 인미협 대표,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두 사람은 각기 다른 관점에서 JTBC의 거대한 사기극을 캐치하고 점점 진실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언론 윤리와 책임은 사라지고 오로지 시청률과 정권타도 정신만 남은 JTBC에게 사실규명을 찾아 나선 이들의 열정은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물론 그 밖에 많은 네티즌들과 필자가 미처 알지 못하는 논객들의 집요한 탐구정신도 한몫을 하고 있다. 거대한 좌파조직의 힘에 눌려 휘청대는 보수우파가 그나마 그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이들의 애국심과 거짓에 분노하는 정의감 때문일 것이다. 필자가 선동된 여론과 정치 언론권력이 JTBC를 아무리 보호해도 끝내 실체가 드러나리라고 보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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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시작인 "최순실 태블릿PC"는 JTBC에 의해 철저하게 조작

수컷 2016.12.14 김준호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9181

 

최순실 사건이 어떻게 언론에 의해 중요하게 다루어 졌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시상한 언론사와 기자를 보면 이해가 된다. 특히 언론학자의 인터뷰에서 "한겨레신문의 김의겸 기자는 최순실 태블릿 PC는 없고, USB 파일만 있었고, '태블릿PC'의 존재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으며, 아마 없을것 같다"고 말했다.

 

따라서 본 지에서는 그 동안 언론에 나왔던 제반 방송자료와 인터뷰 및 기타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였다. 특히 JTBC가 고영태로부터 받은 USB 파일을 어떤 방법으로 '최순실 태블릿 PC로 조작'했는지에 촛점을 두었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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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시국진단 대특종] 손석희, 태블릿PC 입수날짜 조작했다

https://youtu.be/dnvnXUYfISU

 

※[변희재 시국진단] 손석희, 태블릿PC 해명안된 사항 조작 인정하라('16.12.15)

https://youtu.be/U-z6Y-6ig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