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최순실 태블릿PC' 고영태가 사용"

"'최순실 태블릿PC'를 고영태가 사용!"

올인코리아 2016.12.15 허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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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의 국회 증언드디어 ‘최순실 태블릿PC’의 출처와 정체가 밝혀질까?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이 ‘JTBC가 최순실씨의 것으로 공개한 태블릿PC’ 를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15일 열린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헌영 전 과장은 “태블릿PC를 더블루K사무실에서 봤느냐”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종편에서 공개된 것인지는 확실하게 모른다”며 박헌영 전 과장은 “제가 봤던 태블릿PC를 종편에 공개된 것이라 추정하는 이유는 그 태블릿PC를 고영태 전 이사가 들고 다녔고 제게 충전기를 사오라고 시켰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은 “일반충전기가 아니라고 보여주길래 봤더니 구형모델이었고 충전기를 못 사갔다. 이 때문에 고 전 이사가 핀잔을 줬고 그래서 기억한다”며 “(더블루K)사무실을 비울 때 책상 안에 태블릿PC가 있는 것을 봤다”고도 주장했다. 매우 구체적으로 태블릿PC의 정체를 증언했다. 그리고 “최순실씨가 태블릿PC를 사용하거나 들고 다니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밝힌 박헌영 전 과장은 “최순실씨와 고 전 이사의 요구로 휴대전화를 3대 개통했다. 제가 1대, 고 전 이사가 1대 사용했다”며 “1대는 장순호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가 사용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만희 의원의 “고영태가 청문회에서 자신은 태블릿 PC의 존재를 모른다고 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아무 것도 안 들어있는 걸 제출했다고 진술했다. 왜 그렇게 증언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박헌영 전 과장은 “그건 잘 모르겠다. 증언하신 걸 보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며 “검찰에서는 확보된 PC가 한 개라고 하는 걸 보고 뭐가 진실인지 의구심이 들었다. 고영태가 왜 청문회에서 이렇게 말한 것인지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그는 “최순실이 태블릿PC를 사용할만한 능력이 있냐”는 질문에 “최순실이 쓰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최순실 태블릿PC의 실제 소유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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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박헌형 “태블릿은 고영태가 들고 다니던 것(http://www.ilbe.com/9160613862”>이라는 글을 통해 한 네티즌(키위무사 일베회원)이 “평상시 고영태가 들고 다녔고 자신이 충전기를 사다줘 기억한다고 함. 책상 서랍 속 태블릿이 있었던 걸 봤고 그건 자신이 봐왔던 고영태의 태블릿이었다. 최순실이 태블릿 사용한 건 보지 못했다 함”이라고 하자, 또 한 네티즌(김슨상28)은 “태블릿피씨 조작은 희대의 코메디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asalee)은 “특검에서 테블릿PC의 내용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조사하면 답이 나올 듯 하네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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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변희재 시국진단] 손석희, 태블릿PC 해명안된 사항 조작 인정하라('16.12.15)

https://youtu.be/U-z6Y-6iggY

 

요약 (8분까지: 손석희의 조작방송의 예상 결과, 8분~16분 : 김한수와의 통화내용)

1. 김한수는 변희재 한참 아래 후배

2. 김한수에게 출석요청 오니 변희재에게 연락함

3. 비박은 나쁜 사람, 친박은 아예 사람이 아닌 아메바 같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