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연대 “‘태블릿PC’ 입수경위 논란은 ‘증거조작’ 의혹”
미래한국 2016.12.13 김신정 기자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003
- “손석희 사장 진실 뭉개지 말고 국민 앞에 진실 밝혀야”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공동대표 진용옥 최창섭)는 13일 성명을 통해 “JTBC ‘태블릿PC' 입수 경위 논란은 ’증거조작‘ 의혹”이라고 비판에 나섰다.
바른언론은 이날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여론을 주도한 큰 명분”이라며 “JTBC는 ‘최순실의 태블릿PC’ 파일 분석 결과를 보도하며 언론이 제기한 모든 의혹을 사실로 믿도록 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JTBC의 태블릿 PC 보도는 그 동안 의혹을 던져 놓고, 나름 설정한 가설에 ‘사실이라면’이라는 단서를 붙여 국민 불안을 조성해 왔던 JTBC 뉴스룸의 보도행태가 불러온 어마어마한 보도참사”라고 날선 비판을 덧붙였다.
바른언론은 JTBC의 태블릿 의혹을 조목조목 지적한 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화근, 태블릿 PC는 검찰의 ‘증거물’로 채택되지 않았다는 점은 실로 경악스럽다.”며 “검찰 수사결과 발표 이후 ‘태블릿 PC’에 대한 의혹은 오히려 증폭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석희 사장은 “태블릿 PC따위는 필요없었는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이 이끄는 보도진을 향한 의혹의 눈초리를 오히려 처참하게 뭉개버렸다.“며 “바른언론연대는 손석희 사장이 ‘신뢰받는 언론인 1위’ 로서의 정정당당함으로 태블릿 PC에 대한 진실을 국민 앞에 명백히 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 JTBC 뉴스룸 보도 캡처 이미지
-이하 성명 전문-
[성명] JTBC ‘태블릿PC’ 입수 경위 논란은 ‘증거조작’ 의혹이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여론을 주도한 큰 명분이다. 지난 9월 국정감사 무렵부터 2개월이 넘도록 우리 언론은 여론을 움직이기 위해 숱한 의문을 제기해 왔다. 최 씨가 스스로 대통령이라도 된 듯 비서관 3인방과 국정을 논하고 문화체육계 공무원급 인사에 개입한 흔적을 잡았다며 온갖 루머를 ‘기사’로 보도했으며, 종합편성채널 진행자와 패널들이 선정적 자극적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시청률 경쟁에 몰두하는 동안 국민적 분노도 그 만큼 커 왔다.
그 중 JTBC는 ‘최순실의 태블릿PC’ 파일 분석 결과를 보도하며 언론이 제기한 모든 의혹을 사실로 믿도록 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2년 8월부터 2014년 3월까지의 파일이 저장돼 있었지만,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이라는 큰 주제 아래 최 씨의 이 후 행적을 의심하는 근거로 활용됐다. JTBC 또한 ‘국정농단 스모킹건’ 이라며 자신들의 역할에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나 JTBC의 태블릿 PC 보도는 그 동안 의혹을 던져 놓고, 나름 설정한 가설에 ‘사실이라면’이라는 단서를 붙여 국민불안을 조성해 왔던 JTBC 뉴스룸의 보도행태가 불러온 어마어마한 보도참사다.
‘최순실 PC’ 속 ‘최순실 파일’…‘정황상’ 최순실은 ‘팩트’ 아닌 ‘가설’이다
<중략>
‘태블릿 PC’ 보도인가, 최순실 국정개입 강변인가
10월 24일부터 3일간 JTBC는 태블릿PC의 기기정보와 청와대 관련 문건 내용을 보도하면서 ‘최 씨가 파일을 수정했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그러면서 ‘최 씨 셀카 및 가족사진’ ‘태블릿PC아이디’ ‘최 씨 사무실’을 근거로 끊임없이 덧붙였다. 보도 첫 날부터 ‘이례적’이라며 입수경위를 밝혔고 최 씨의 소유와 이용을 지속적으로 연결짓는 노력이 필요했을만큼 JTBC의 보도는 진실이라 하기엔 그 논리가 허술하기 짝이 없었음을 반증한 것이다.
황당한 점은 태블릿 PC를 개통한 소유자가 현 청와대 김한수 행정관이란는 사실을 JTBC가 확인하고도 여전히 최순실의 태블릿PC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한수 행정관이 선거운동을 했고 관련 자료가 태블릿 PC 속에 수도 없이 많이 들어왔음에도 태블릿 PC는 ‘최순실PC’였다. 청와대 직원 한사람이 보유하기에는 자료의 범위가 방대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는 최 씨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JTBC는 ‘최 씨의 것이 아니라면 더 큰 문제다’ 라고 주장하면서 반박을 사전에 차단하려 했지만, 최순실은 태블릿 PC의 ‘본인소유’와 ‘직접이용’을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최 씨의 소유가 맞다면서 최 씨와 태블릿 PC의 이동경로가 일부 일치한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최 씨로부터 태블릿 PC를 증거로 확인받는 절차를 생략했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화근, 태블릿 PC는 검찰의 ‘증거물’로 채택되지 않았다는 점은 실로 경악스럽다. 이미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시켰고, 대통령을 향한 광화문 촛불은 횃불이 돼 가고 있다. 그리고 온 언론은 대통령의 사퇴를 앞장서서 요구하고 있다. 태블릿 PC내용을 다루는 것은 이제 약발이 다 된 소재가 돼버렸다.
그러나 검찰 수사결과 발표 이후 ‘태블릿 PC’에 대한 의혹은 오히려 증폭됐다. 검찰에 대해서는 ‘기소미수’라는 죄목이 우스갯소리로 회자되고 있고, 이성한과 고영태 발언이 사실이라며 그 증거로 태블릿 PC 보도를 단행한 JTBC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에게는 ‘괴벨손’ 이라는 조롱으로 그 책임을 묻고 있다.
JTBC는 태블릿 PC보도로 시청률이 연일 고공행진했고 의혹 해명 보도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종’과 ‘단독보도’가 곧 ‘진실’은 아니다. 그보다 앞선 ‘광우병’도 그러했다. 그리고 손석희 사장은 본인이 몸담고 있는 방송사마다 뜨거운 촛불을 광화문에 결집시켰지만 분노의 이유와 실체가 없는 허탈감을 안겨주었다는 오명을 얻게 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석희 사장은 “태블릿 PC따위는 필요없었는지도 모르겠다”며 자신이 이끄는 보도진을 향한 의혹의 눈초리를 오히려 처참하게 뭉개버렸다.
바른언론연대는 손석희 사장이 ‘신뢰받는 언론인 1위’ 로서의 정정당당함으로 태블릿 PC에 대한 진실을 국민 앞에 명백히 하기를 촉구한다.
2016.12.13
바른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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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변희재 "명백한 국가내란죄 - 손석희 혼자만의 조작이 아니다. JTBC 5인방 16일 내란죄로 건다(고발한다.)"
일베 2016.12.13 gghb
http://www.ilbe.com/9150830114
■검찰 특수본 수사 마무리 브리핑('16.12.11)…주목할 몇 가지만 밝힌다
뉴스1 2016.12.11 김수완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9161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관련 자료를 특별검사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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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무효, 국회해산', 100만 애국시민 대반격 시작('16.12.10)
글로벌디펜스/기타 2016.12.10
http://blog.daum.net/bstaebst/19147
■광화문 100만 인파 속 보수청년들,광화문 3년만에 찾은 쾌거!(서기 2016년12월 10일)
https://m.youtube.com/watch?v=GmdpnATXzWw&feature=youtu.be
■애국 국민들의 종로길 행진(2016.12.10)
https://www.youtube.com/watch?v=QzQA4zClgRk&sns=fb
■신의한수 577편 / 탄핵무효, 종각부터 종로5가까지 채웠다!
https://m.youtube.com/watch?v=PBhT1ffH1Xw
애국 국민들의 종로길 행진(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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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태블릿PC가 김한수-손석희-검찰 야합에 의한 증거 조작이라면 이것이 비본질적 사건이 아닌 까닭
1. 200여 개 파일 보여줘 대통령도 속여 사과와 전방위적 수사 지시 이끌어내어 탄핵 국면까지 오게 한 직접적 이유. 내란 수준의 사태의 직접 원인.
2. 이 화면을 보며 손석희가 통일대박론 실린 드레스덴 연설은 3일 전에 최순실이 고친 걸로 보도 전 국민적 공분 일으켜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이 최순실 작품인 것으로 호도 정부 불신 극단으로 이끔.
3. 오방낭 등 파일이 화면이 노출되면서 샤마니즘 스캔들로 전 세계에 국가 망신시킴. CNN 샤머니즘 스캔들로 보도.
4. 이 태블릿PC와 200여 개 파일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유일 증거로 사건 시작. 이 증거 없었다면 단순 측근 비리.
5. 이 태블릿PC가 사기극이면 검찰이 범인 은닉하고 증거조작에 가담한 것이므로 다른 증거 전면 의심의 대상.
6. 대통령 탄핵 사태를 작위 부작위에 의해 초래한 검찰이 내란 방조로 피의자로 신분 바뀜.
7. 대통령과 국민을 대담하게 속인 것.
이것이 별 것 아니라는 사람들 간이 너무 큰 거 아닌지!
출처 : 김미영 페이스북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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