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ecom giants seek leadership in 5G
By Ma Si | China Daily | Updated: 2016-11-19 07:14
A visitor tests HTC's VR facilities at a 5G technology and test seminar held in Beijing in April. [Photo/Xinhua]
A 5G display station at the 25th PT/EXPO COMM China in Beijing in September. [Photo/VC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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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사들이 5세대(5G) 이동통신 표준을 주도하겠다고 한다. 4G까지는 유럽이 기술표준을 주도했고 중국 표준은 중국 국내용에 그쳤지만 5G에서는 중국 표준을 세계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얘기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무섭게 치고나가고 있다.
차이나데일리 기사...
5G에서는 8GB 영화를 수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고,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 4G에서 불가능한 일도 할 수 있다. 중국 기업들은 2018년에 5G를 시험가동 한다. 중국 4G 이동통신 가입자는 9월 현재 6억8천만명. (현재는 7억명 넘었을 듯). 중국은 5G 테스트 1단계를 지난 9월 끝냈다. 여기에는 중국 국내는 물론 외국 통신기업들도 참여했다. 화웨이 ZTE는 물론 에릭슨과 노키아까지. (이런 구도라면 5G는 중국+유럽 표준이 세계 표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13년에 IMT-2020(5G) 조직을 꾸렸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5G 시험기간이고 2020년 상용화가 목표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차이나모바일은 에릭슨(스웨덴 통신장비 업체)과 함께 세계 최초로 5G 드론 시제품 필드테스트를 했다. 드론은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동했고 이동하는 동안 핸드오버(기지국이 바뀌는 동안에도 전파가 끊기지 않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기술)를 했다. 차이나모바일 연구소 부원장 말하길, 5G는 단순한 기술,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다, 통신산업이 다른 분야와 긴밀하게 연결되는 플랫폼이다. 화웨이는 5G를 촉진하기 위해 R&D 비용을 해마다 30%씩 늘리고 있다. 현재는 전체 매출의 2.3%.
차이나모바일은 지난 2월 11개 파트너와 함께 5G혁신센터를 설립했다. 파트너로는 화웨이,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이 포함됐다. (퀄컴까지 들어갔다면 중국+유럽+미국 연합). 이 센터는 사물인터넷을 지원하고 제조/산업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5G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메이커인 화웨이는 좀더 실용적인 어프로치를 하고 있다. 기존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4.5G를 구현하려고 한다. 연내에 노르웨이 텔리아소네라 등 통신사들과 손을 잡고 60개 네트워크를 4.5G로 업그레이드 한다. 현재의 4G 인프라를 활용해 150Mbps 속도를 1Gps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얘기.
출처 : 광파리(김광현 전 한경 기자) 페이스북 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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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련기사 참고요]
■LTE보다 천배 빠른 5G의 상용화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제4차 산업혁명’
매일경제 2016.10.12 최은수 경제부장
http://blog.daum.net/bstaebst/18681
스마트폰은 이제 ‘내 몸’의 일부가 됐다. 수많은 정보를 관리해주고 내가 기억할 수 없는 추억과 전화번호를 내 대신 기억해준다. 전화기에 불과했던 스마트폰은 텔레비전을 볼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카메라와 비디오 역할까지 한다. 방송국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생중계까지 하고 있다.
이 같은 혁신은 데이터 전송속도를 초고속으로 만들어주는 ‘통신혁명’ 때문에 가능했다. 현재 사용 중인 4세대 통신이 5세대(5G)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차세대 ‘5G 폰’은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안겨줄까?
5G는 2018년 국제표준이 만들어지고 2020년 본격 상용화될 전망이다. 기존 3G와 4G의 경우 여러 기술 규격이 공존하지만, 5G 표준은 세계에서 단일 규격을 채택될 전망이다. 따라서 단일표준을 만드는 국제간 협업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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