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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미디어는 천지개벽...로봇이 반복되는 기사 대체할 것

배셰태 2016. 10. 30. 11:12

“4차 산업혁명, 미디어는 천지개벽”

사이언스타임즈 2016.10.28 김지혜 객원기자

http://www.sciencetimes.co.kr/?p=156857&post_type=news

 

이민화 "로봇이 반복되는 기사 대체할 것"

 

“4차 산업혁명으로 앞으로는 미디어가 개인 맞춤형으로 변할 것이다. 반복되는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개인 맞춤형 미디어를 생산하는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다.”

 

4차 미디어 혁명으로 앞으로는 개인 맞춤형 미디어 시대가 열릴 거라는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의 말이다. 이 교수는 27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미디어 혁명 을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 4차 미디어 혁명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가 예측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미디어 산업에서의 융합과 혁명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 교수는 현재는 다양한 이유로 개인을 위한 미디어가 제공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든 인간이 자신을 위한 선택된 미디어에 대한 욕망이 있어 개인도 미디어를 골라 받을 수 있도록 미디어가 변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미디어의 다양화 뿐 아니라 로봇 저널리즘이 등장할 것이며, 로봇 저널리즘을 통해 반복되는 기사를 작성해 온 기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는 4차 미디어 혁명으로 개인 맞춤형 미디어 시대가 오며, 반복되는 기자들의 일자리는 줄어드는 대신 탐사보도, 뉴스 분석 등 맞춤형 기사를 쓰는 기자들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지혜/Scienc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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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고 끈끈하라”

 

그는 또 미디어 산업구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저작권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창작과 활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쪽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복되는 플랫폼을 공유하는 것이 가치 창출을 이뤄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이 교수는 “트랜스 미디어 시대에서는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융합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는 컨텐츠를 공유하는 쪽이 경쟁 우위에 서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식 창작을 공유해야 한다. 이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이 달라졌다. 플랫폼을 공유하면 코스트가 절감되고, 혁신이 촉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버스 정거장을 만든다고 예를 들어본다면, 정거장에 대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해당 플랫폼을 공유하면 다른 정거장을 만들 때 비용이 절감되고, 향후에도 새 노선이 들어오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이 교수는 미디어를 개방하고, 끈끈하게 뭉쳐 공유한다면 4차 미디어 혁명으로 가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제언했다.

 

그는 “4차 미디어 혁명에서는 맞춤 미디어가 핵심이며, 기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는 있지만 개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가 늘어나면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거대 미디어 플랫폼을 가지고 다양한 혁신이 융합되는 개방혁신을 만들어야 하며, 오픈 소스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서 저작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의 첫 번째 열쇠”

 

이 교수는 또 4차 산업혁명의 첫 번째 열쇠는 O2O 평행 모델과 6대 디지털화 기술, 6대 아날로그화 기술과 AI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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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추천도서 참고요]

■[제4차 산업혁명] O2O 평행모델, 현실과 1대1 대응되는 가상세계

서울경제 2016.10.26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http://blog.daum.net/bstaebst/18823

 

제4차 산업혁명은 1·2차 산업혁명이 만든 현실의 오프라인 세계와 3차 산업혁명이 만든 가상의 온라인 세계의 융합이다. 이러한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O2O(online 2 offline) 평행 모델을 소개하려 한다.

 

4차 산업혁명의 O2O 융합은 편집이 불가능한 오프라인 현실계와 편집이 가능한 온라인 가상계의 1대1 대응으로 설명된다. 이렇게 현실과 1대1 대응되는 가상 세계를 O2O 평행 모델이라 정의하려 한다.

 

4차 산업혁명은 O2O의 순환으로 이해해야 한다. IoT·빅데이터·AI·가상현실 등은 이러한 순환 과정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일 뿐이다. 개별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려는 것은 코끼리 다리 만지기와 같다.[요약]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길

이민화 지음 | 창조경제연구회 | 2016.09.01

http://blog.daum.net/bstaebst/18513

 

[책소개]

 

벤처 선구자 이민화 기고문 모음집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 이 책에서는 타국을 벤치마킹하는 단계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을 재해석하고,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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