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 우버의 공유경제 혁명...5년 내 자율주행차 상용화

[세계지식포럼] 알렉산더 우버 아태 CEO "5년 내 자율주행차 상용화될 듯"

매일경제2016.10.13 김경택 기자

http://news.mk.co.kr/newsRead.php?no=716666&year=2016

<중략>설명

 

◆제17회 세계지식포럼◆

 

“피츠버그 지역에서는 이미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5년 안으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릭 알렉산더 우버(Uber) 아시아·태평양 지역CEO는 13일 서울 신라호텔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셋째날 ‘우버의 공유경제 혁명’ 세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우버는 에어비앤비와 함께 공유경제, 플랫폼 비즈니스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2009년 설립된 우버는 창업자 트래비스 칼라닉이 당시 나이 39살에 만든 세번째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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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를 성공으로 이끈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놨다. 알렉산더 아태 CEO는 “한국에서도 O2O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한국 시장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시각을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에도 실제 시장을 확장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네이버, 카카오 등 한국시장을 독점·지배하고 있는 회사들이 너무 국내에만 치중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한국 안에는 5000만명이 있지만 한국 밖에는 수십억명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