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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6] ‘사물인터넷(IoT) 세상’ 잡으려면… OS 선점하라! 

배셰태 2016. 9. 6. 15:25

< ICT & Science >‘IoT 세상’ 잡으려면… OS 선점하라!

문화일보 2016.09.06 임정환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21&aid=0002287609

 

- 삼성·구글…‘사물인터넷 운영체제’ 주도권 경쟁

 

IFA 2016 참가한 삼성전자

타이젠 탑재 제품 대거 선봬

고사양 스마트폰 Z9 나올듯

구글도 ‘푸크시아’ 개발 나서

알리바바 ‘Yun’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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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OS) 주도권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에서 IoT에 특화된 타이젠 OS 가 탑재된 스마트폰 Z2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박람회(IFA)2016’에서 타이젠이 탑재된 가전과 착용형(웨어러블) 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구글 역시 지난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IoT용 OS 브릴로를 발표했으며 최근 IoT용 새 OS인 푸크시아(Fuchsia)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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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6’ 행사장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타이젠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스마트TV를 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조만간 고사양 타이젠 스마트폰인 Z9을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타이젠은 삼성전자와 인텔 등이 개발한 개방형OS다. 삼성전자는 타이젠을 IoT 시대 주요 OS로 자리 잡게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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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최근 푸크시아라는 새로운 OS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크시아는 임베디드 하드웨어용 OS로 PC, 스마트폰, IoT용 기기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구글이 장기적으로 모든 OS를 푸크시아로 통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외신들은 단기적으로는 구글이 IoT에서 제한적으로 푸크시아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운 OS를 적용하려면 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데 IoT는 많은 기능이 필요치 않고 간단한 명령만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중국 업체들도 IoT 시대를 맞아 새로운 OS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가 구글에 맞서기 위해 개발한 윤(Yun) OS는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