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65년 역사의 인공지능(AI), 놀라운 장기 전망 - 비벡 와드하

배세태 2016. 8. 25. 10:41

65년 역사의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놀라운 장기 전망. 비벡 와드하

인데일리 2016.08.24 박영숙 세계미래회의 한국대표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2&nScate=1&nIdx=31572&cpage=1&nType=1

 

<중략>이미지

 

인공지능의 장기적인 희망이 어렴풋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은 놀라울 것이다.

 

<중략>

 

인공지능은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TV 속으로, 자동차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친구가 되고 개인 비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주치의가 될 것이다. 지난 3년 동안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그 이전 30년 동안보다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 애플과 같은 기술선도 기업들도 인공지능에 힘을 더하는 기술인 머신러닝의 급속한 발전에 허를 찔렸다. 최근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애플은 이미 경쟁자인 구글과 아마존이 그랬던 것처럼 자사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독립 개발자들에게 공개했다. 애플이 한 발 늦은 것이다.

 

<중략>

 

구글 검색은 페이지랭크(PageRank)라고 부르는 기술을 이용한다. 페이지랭크는 엄격한 우선순위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웹페이지의 텍스트와 링크를 분석하여 무엇이 가장 적절하고 중요한 페이지인지를 결정한다. 구글은 이러한 검색 기술과 다른 상품들의 알고리즘을 바둑에서 인간을 물리친 것과 같은 기술인 딥러닝으로 대체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가 처리되고 의사결정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와이어드 지의 편집자인 케빈 켈리는 인공지능을 모든 것 뒤에서 움직이는 저렴하고 신뢰성이 있으며 산업 수준의 기민함을 가지고 있는 전력에 비유했다. 그는 인공지능을 ‘100년 전에 전기가 그랬던 것 이상으로 비활성 객체들에게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예전에는 모든 것에 전기를 연결시켰지만 이제는 모든 것에 ’인식‘을 불어넣는다. 인공지능은 개인의 기억을 증진시키며 인식 속도를 높여 인류의 능력을 증강시킨다. 인공지능은 조만간 모든 것에 존재하게 된다. 기업들은 그들의 상품에 인공지능을 넣어 수집되는 방대한 정보들을 분석하게 한다. 구글과 아마존, 애플은 조명을 관리하고 음식을 주문하며 미팅 스케줄을 잡는 음성 비서를 만들고 있다. 우주가족 젯슨(The Jetsons)의 가사도우미 로봇 로지. 스타워즈의 R2-D2와 같은 로봇 비서가 곧 등장하게 된다.

 

우리는 통제를 벗어나 세상을 지배할지도 모르는 인공일반지능(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에 대해 걱정해야 할까? 그렇다. 하지만 앞으로 15~20년 동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레이 커즈와일과 같은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능력을 증강시키고 인간과 함께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으며 일런 머스크와 스티븐 호킹 같은 이들은 인공지능이 우리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직은 알지 못한다. 확실한 사실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가까이 와 있고 놀라운 일들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