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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장 '기가 팩토리' 공식 개소

배셰태 2016. 7. 28. 09:25

■테슬라, 대규모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오픈

전자신문 2016.07.27 방은주기자

http://www.etnews.com/20160727003510

 

테슬라가 공개한 기가팩토리 내부.

 

■테슬라,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기가 팩토리' 공식 개소

연합뉴스 2016.07.27 샌프란시스코=임화섭 특파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27/0200000000AKR20160727046200091.HTML?input=1195m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8568065

 

준공시 배터리 단가 현재 3분의 2 미만 수준으로 하락 기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6일(현지시간) 네바다 주 스파크스에 건설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기가 팩토리'의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이 공장에는 도합 50억 달러(5조7천억 원)가 투입되며, 완공 후 규모는 93만㎡로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이달 말 기준 공사 진척 비율은 14%이며, 2017년 2분기에는 31%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18년에는 이 공장의 연간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이 도합 35 기가와트시(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일하게 될 임직원 수는 약 6천500명이다.

 

이 회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필요할 경우 기가팩토리의 생산 용량을150 GWh로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뉴욕시(NYC) 전체 연간 전력사용량(52GWh)의 3배다.

 

테슬라는 이 공장을 준공하면 리튬-이온 배터리 단가를 현재의 3분의 2 미만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는 일단 이 공장에서 내년 말에 출시가 예정된 '모델 3' 세단과 이 회사의 가정용·사무실용 비상 전력 장치 '파워월'에 필요한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모델 3는 기본 트림 가격이 3만5천 달러(4천만 원)로, 이 회사가 시판 중인 모델 S의 절반 수준이다.

 

테슬라 기가팩토리 건설 현장

 

이 회사는 2018년부터 자동차 생산량을 50만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당초 구상보다 2년 앞당긴 것이다.

 

테슬라의 배터리 기술 파트너인 일본 파나소닉은 공기가 차단되고 습도 통제가 이뤄지는 생산시설에 기계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가팩토리의 배터리 생산은 올해 말께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