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전 세계 인터넷 공급 프로젝트 박차
아시아경제 2016.07.07 안하늘 기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0707360319126
무선인터넷 관련기술 오픈소스 공개
'오픈셀룰러' 프로젝트 시행
저개발국가서 인터넷 이용 가능
드론으로 인터넷 공급하는 '인터넷닷오알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페이스북이 전 세계를 인터넷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을 현실화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간단한 방식으로 무선 인터넷을 연결해주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오픈셀룰러'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작은 통신 장비를 나무, 전신주 등에 설치하는 것만으로 2세대(G)네트워크에서 롱텀에볼루션(LTE)까지 인터넷을 연결해준다. 페이스북은 이 오픈 소스를 이동통신 사업자,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 이를 통해 비용 및 지리적 문제 등으로 아직 인터넷이 공급되지 않은 곳까지 인터넷이 도달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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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셀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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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페이스북은 저개발국가에 인터넷을 보급하기 위한 계획을 다양하게 펴왔다. 지난 2013년 페이스북은 무선인터넷을 공급하는 드론을 띄워 인터넷 미사용 인구 45억명에게 저렴한 비용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닷오알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인터넷닷오알지' 등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터넷 연결을 지원해 잠재적인 회원을 이끌어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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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2월 페이스북 창업 12주년 기념행사에서 "우린 모든 이들이 페이스북으로 연결하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전 세계 모든 정부와 다양한 회사들과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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