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붐, 알리바바 등 中 IT 공룡 VR 전략 차별화로 승부수
뉴스핌 2016.07.07 강소영 기자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707000095
화웨이, 'VR의 모바일化'
알리바바, VR로 진짜같은 가상 쇼핑
텐센트, 게임 동영상도 VR로 '판다지' 효과 극대화
중국의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산업 열기가 뜨겁다. VR/AR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 급증하고, 관련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현실 시장 수요가 급증하자 중국의 대형 IT 업체들도 속속 관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들 대기업은 각자의 상품 포지션에 맞는 다양한 전략으로 VR/AR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화웨이 : 전용 기기에 묶인 'VR'을 스마트폰으로 '해방', 모바일VR 개척
<중략>
◆ 알리바바, 가상 쇼핑몰에서 진짜 같은 '쇼핑' 즐긴다
<중략>
VR을 통한 타오바오 가상 쇼핑몰 시연 모습 <사진=바이두(百度)>
◆ 텐센트: VR 최적의 파트너는 '게임·동영상·지도·방송'
<중략>
◆ 2~3년 뒤 중국 산업 'VR' 천하, 2020년 시장 규모 10조원
이들 중국 IT 거물들이 제시한 VR 세상의 청사진은 당장 실현하기는 힘들다. VR/AR 관련 하드웨어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어 추가적인 기술 개발을 요하고 있기때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가운데 VR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든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VR 랩 책임자는 "시장이 성숙하려면 하드웨어, 콘텐츠와 각종 인프라의 추가 개발이 시급하다"며 "가상 타오바오 쇼핑몰의 안내를 책임질 가상 로봇 '샤오위'의 음성 대화 기능도 실제 사람의 연기를 접목시킨 것이다. 가장현실에 적용하기 위해선 인공지능 기능 개발이 우선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완벽한 VR을 구현하기 위한 인터넷 인프라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도 시급하다. 마화텅 텐센트 창업자는 "VR을 진짜처럼 구현하려면 5G 인터넷 망도 부족할 수 있다"며 VR 시장의 성숙을 위해선 인터넷 인프라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투자와 시장 열기라면 2~3년이 흐른 후 중국에서 VR산업은 폭발적인 발전과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정부도 국영기업인 차이나모바일을 중심으로 5G기술 주도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인터넷 산업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리바바, 앱으로 시동 거는 스마트카...내달 1773만원에 판다 (0) | 2016.07.07 |
---|---|
알리바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카 '룽웨 RX5' 출시 (0) | 2016.07.07 |
페이스북, 전세계 인터넷 접속 플랫폼 '오픈 셀룰라' 공개 (0) | 2016.07.07 |
[2016 넷트렌드 콘퍼런스] 서비스 경쟁력 `모바일 플랫폼`이 좌우 (0) | 2016.07.06 |
테슬라와 구글, 자율주행차 향하여 가장 '엇갈린 길' 가고 있다 (0) | 2016.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