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리뷰/AI①] 딥러닝 기술로 전성기 맞은 인공지능
머니투데이/테크엠 2016.05.12(목) MIT테크놀로지리뷰
http://www.techm.kr/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1996
<중략>이미지
더 많은 기업이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할지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
<중략>
보험, 금융, 제조, 석유가스, 자동차 제조, 헬스케어 등은 인공지능하면 처음 떠오르는 산업은 아니다. 그러나 구글과 바이두 등 기술기업이 연구소를 세우고 성장을 이끄는 동안 다른 업계도 인공지능 활용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상용화된 인공지능은 어떻게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산업을 변화시킬까? 이번 비즈니스리포트가 다루는 주제는 바로 이것이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업은 아직 규모가 작다. 데이브 슈멜 IDC 리서치 디렉터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 내부 활용을 위해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기업을 포함, 인지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모든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 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공지능 시장은 IBM과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 같은 대기업을 제외하면 2600여개 스타트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패턴인식, 자연어 처리, 영상 인식, 가설 설정 등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중략>
>>향상된 머신러닝 도구와 데이터 저장 및 처리 기술의 비용 하락 덕분에 2015년은 인공지능이 크게 성장하는 해가 됐다.
인공지능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도 한다.
<중략>
USAA와 언더아머 등이 전망하는 인공지능의 미래는 영화에 등장하는 사람 같은 로봇이 아니라 꾸준히 발전하는 도구 같은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력을 대대적으로 대체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판단과 반응은 머신러닝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필수적이다. 존 지아난드레아 구글 엔지니어링부문 부사장이 말한 것처럼 “아무리 멋진 자동차가 있어도 목적지는 직접 정해야 한다.”
AI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은 여러 학문에서 나왔고 정의도 다양하다. 이 리포트에서 말하는 인공지능은 학습과 추론 등 인간의 사고를 컴퓨터가 흉내 내도록 진화하는 기술의 집합을 뜻한다.
구글 검색 알고리즘은 머신러닝 덕분에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데이터로 학습하고 패턴을 발견하며 관련 예측을 하도록 프로그래밍 하는 일종의 인공지능이다. 음성과 영상 인식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도 이러한 기술이 필요하다.
최근 이 분야의 발전에는 딥러닝이 크게 기여했다. 딥러닝은 뇌 속의 뉴런과 시냅스가 새로운 자극에 노출됐을 때 행동하는 방식을 모방한다. 단독 혹은 다른 인공지능과 함께 사용되는 딥러닝은 기계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직관과 비슷한 능력을 보이거나 때로는 인간보다 과제를 더 잘 수행하도록 돕는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7호(2016년5월) 기사입니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산업의 기반이 되는 혁신기술 '발명'은 제4차 산업혁명 성장 엔진 (0) | 2016.05.13 |
---|---|
[카드사 vs 밴사 ‘2라운드’] 핀테크 한다던 한국정부, 왜 밴사를 포기 못하나 (0) | 2016.05.13 |
제4차 기술혁명 시대, 살아남으려면 융합하라 (0) | 2016.05.12 |
[서울포럼 2016]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산업·금융혁명 이끈다 (0) | 2016.05.12 |
[서울포럼 2016] 인공지능(AI)·로봇, 인류에 위협 아닌 축복 (0)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