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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주요 글로벌 기업 '인공지능 플랫폼' 경쟁 관련 보고서 발표

배셰태 2016. 5. 11. 14:34

인공지능 플랫폼 전쟁 시작됐다

이코노믹리뷰 2016.05.11(수) 조재성 기자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88949

 

LG경제연구원, 인공지능 플랫폼 경쟁 관련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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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알파고 쇼크'가 아직은 가시지 않은 모양이다. 주요 글로벌 기업들도 인공지능 관련 산업 선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이 뜨겁다.

 

LG경제연구원은 11일 이승훈 책임연구원의 보고서 ‘인공지능 플랫폼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를 발표했다. 인공지능 플랫폼을 둘러싼 기업들의 경쟁이 이미 시작됐으며 향후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담겼다.

 

보고서는 인공지능의 진화 과정을 훑으면서 특히 딥러닝(Deep Learning)이 미친 영향을 높게 평가했다. “수십 년 동안 가능성만 보여 온 채 지지부진 했던 인공지능은 2012년부터 딥러닝에 기반 한 시스템이 실제 구현되기 시작하면서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또 인공지능이 그 자체로 진화하는 것은 물론 여러 산업 영역을 파고들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들은 목적에 따라 응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최근의 인공지능이 기존의 것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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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LG경제연구원

 

현재 글로벌 주요 기업들은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 연구원은 먼저 범용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 중인 업체들 각각의 특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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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산업을 혁신해 나가려는 주요 기업들의 경쟁은 이미 시작됐다. 이 연구원은 “인공지능의 성능을 결정 짓는 3대 핵심 기술 요소인 알고리즘, 데이터, 컴퓨팅 파워를 둘러싼 기업들의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컴퓨팅 파워의 경쟁에서는 주요 IT 기업들이 모두 상당한 수준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승부가 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업들의 경쟁으로 초기에는 다수의 플랫폼이 공존하며 경쟁할 가능성이 있지만 초기 성능 격차와 그것으로 인한 쏠림 현상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소수의 플랫폼이 시장을 독과점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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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도서 참고要]

볼드(Bold)

-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

피터 디아만디스 ,스티븐 코틀러 지음 |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 2016.02.29

http://blog.daum.net/bstaebst/17508


[책소개]


인류의 미래를 만드는 남자, 피터 디아만디스의 압도적 예측과 통찰!

『볼드』는 구글과 나사가 후원하는 실리콘밸리 민간 창업 대학 싱귤래리티의 설립자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벤처 재단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설립자인 피터 디아만디스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게임의 판을 짜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기하급수 기술의 등장과 함께 자원과 기술의 풍요가 이끌어낼 기회에 대해 설명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그것들을 세상에 없던 성공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대담한 기술이 온다’에서는 획기적으로 세상을 바꿔놓을 기하급수적 기술과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그러한 기술이 기존 산업에 미칠 영향 및 비즈니스 기회들에 대해 살펴본다. 2부 ‘대담하게 생각하라’는 기하급수 기업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 부분들을 다룬다. 여기서는 크고 대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떤 점에서 유리한지, 이를 통해 시장의 지배자가 된 4명의 인물들을 선정해 그들의 성공 과정과 그 특징을 살펴본다. 마지막 3부 ‘어떻게 대담하게 실현시킬 것인가’에서는 대담한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필요한 스타트업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