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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공유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최근, 언론별 관련기사 4개 소개

배셰태 2016. 2. 25. 13:30

‘핫’한 공유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

공유허브2016.02.24(수)

 

지난 2월 19일 기획재정부에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계획을 발표하면서 언론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공유경제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공유경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기사부터 한국형 공유경제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나타낸 기사까지.

 

‘핫’한 공유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을 소개합니다.

 

1. [세계일보] 요즘 뜨는 공유경제 ABC

 

세계일보에서는 공유경제의 전반에 대해 다뤘는데요. 공유경제의 시작과 의미, 최근 동향까지 비교적 자세하게 소개했습니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뜨고 있다. 정부는 최근 빈 방을 나눠쓰는 아이디어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에어비앤비(AirBnB)’의 성공모델인 공유경제 서비스를 신산업의 하나로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아직은 생소한 공유경제의 ABC를 짚어봤다.”

 

2. [국민일보] 지역별 규제프리존 활용… 한국형 공유경제 띄운다

 

국민일보는 공유경제의 확산과 이점에 주목한 기재를 개제했습니다.

 

 

“공유경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필요한 것은 정책 마련과 규제개선 그리고 당사자들의 이해다. 일단 이해관계자들의 반발은 공유경제가 확산된다면 누그러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해 국내 경제학 관련 교수와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4%는 공유경제의 확산이 사회 전체적으로 이득이 된다고 예측했다.”

 

3. [중앙일보] 9년 뒤 411조 시장 공유경제…기존업체와 갈등 해결 숙제

 

중앙일보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을 자세히 소개했는데요. 공유경제의 시장가능성에 주목함과 동시에 기존업체와의 갈등을 푸는 것 또한 시급한 숙제임을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조용수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공유경제는 피할 수 없는 큰 흐름”이라며 “소비자와 지역 경제의 경험이 축적되면 국내 시장은 자연스레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기초 체력을 키워야 해외 기업의 국내 시장 잠식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4. [경향신문/시론]공유경제의 중심, 청년

 

한편 이강백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대표이사는 경향신문에 공유경제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한 기고문을 게재했는데요. 부의 공유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는 대기업의 공유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제도 정비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유경제가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미 생산된 물건의 활용을 극대화하며, 자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 모델인가? 아니면 공유가 가능한 상품을 사업을 목적으로 판매하는 데 지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