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의 미래] 더 이상 차라고 하지마! 개인 비서 역할 톡톡
머니투데이/테크M 2016.02.16(일) 이승일 지니웍스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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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부대서비스
초연결 사회는 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이 인간과 사물간의 소통의 장을 구축해주며, 이를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이 보편화 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러한 초연결 사회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인프라가 유선 및 무선 인터넷이며, 글로벌 IT기업들은 각종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해 초연결 사회의 주도권을 잡으려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스티브 잡스의 애플로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혁명은 개인의 삶을 바꾸어 놓았으며, 이제 새로운 전쟁터로 자동차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카 혁명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차량에 장착된 무선통신기기를 통해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물론이고 인포테인먼트, 그리고 각종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는 것이 트렌드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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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스마트폰 플랫폼의 강자인 애플과 구글이 자율주행차는 물론 각종 차량용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다시 격돌하고 있다. 이 시장에 또 삼성이 뛰어 들면서 경쟁은 더욱 다변화된 양상을 띠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카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네트워크와 각종 특화 IT기기 등의 발전을 근간으로 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특히 차량용 무선인터넷 인프라가 가장 핵심으로 등장할 것이다. 다름 아닌 IoT 네트워크인데, 근거리 통신망인 와이파이(WiFi), 근거리무선통신(NFC), 블루투스 등은 물론 본격화된 연결을 제공하는 원거리 통신망의 발전은 스마트카 서비스의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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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990년대부터 시작된 다양한 노력과 그리고 최근 IT의 발전을 배경으로 이제 스마트카 서비스는 그 꽃을 피울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모터쇼와 가전박람회에 IT 서비스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은 익숙한 상황이며 해마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뉴스 화젯거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인포테인먼트에서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스마트카 시대 주요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상을 살펴보면,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 그리고 음악으로 대변되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사고 시 등 안전과 관련된 시큐리티 및 세이프티 서비스, 우리의 자동차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 등으로 나눠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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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세차, 정비 등 기존의 서비스를 스마트폰 IT와 결합시켜 O2O(Online to Offline)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차량에 장착된 디바이스와 결합되면 즉시 스마트카 서비스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고객 확보 등 시장성이 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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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읽어주는 차 보편화 될 것
마지막으로 기존 스마트폰 혁명의 시작이 모바일 오피스였는데, 스마트카 환경에서는 차량 내의 카오피스가 보편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또한 컨시어지 서비스의 주요 분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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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스마트카 보급 확산, 그리고 기존 차량을 스마트카로 일부 튜닝하는 등 스마트카 관련 부가서비스의 확산은 초연결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치를 더 많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4호(2016년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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