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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오는 18일 무역투자회의에서 '공유경제' 로드맵 나온다

배셰태 2016. 2. 3. 15:07

[단독]朴대통령, 18일 무역투자회의 주재…'공유경제' 로드맵 나온다

머니투데이 2016.02.02(화) 이상배, 강경래, 세종=조성훈, 유영호 기자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6020117087659407&type=outlink

 

[the300] 올해 첫 무역투자회의…뷰티·헬스 등 수출 확대 전략 논의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올들어 첫 범정부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화장품 등 고급 소비재와 신약 등 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한다.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국내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로드맵도 보고된다.

 

<중략>

 

또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도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유경제란 전세계 숙박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처럼 하나의 재화를 여러 명이 나눠 쓰는 것으로 '소유경제'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대한 애로해소 및 지원 방안도 다뤄진다.

 

장기적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업기업 자금조달 지원 대책 등 벤처활성화 방안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선 공유경제를 국내 제도권에 도입하기 위한 방안 등 로드맵이 소개될 것"이라며 "현재 관계부처들과 구체적인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협의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