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한 토니 세바 "에너지 혁명 2030"저자, 제주도를 방문하여 2018년까지 100% 솔라화하는 방안 제시할 것이라고 장담
인데일리 2015.12.14(월) 박영숙《메이커의 시대》저자 / 유엔미래포럼 대표
▲ 방한한 토니 세바('에너지 혁명 2030' 저자)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2030년, 석유시대에서 태양광 시대로의 변한다.
"에너지 혁명 2030" 저자 토니 세바 스탠포드대학교 교수가 현재 방한 중이다. 그는 파리기후협약에도 참석하였으며, 뉴욕에서 대대적인 솔라기금을 마련하는 중이며 그 목표가 1천조원에 이른다. 이제 솔라에 투자할 사람들이 1000여개 기업이나 된다고 그는 말한다.
그의 인생이 변한 것은 2015년이라 한다. 그의 책 "에너지 혁명 2030" clean disruption이라는 원제목으로 아마존에서 1위를 하면서 그는 현재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산다고 한다. 하루에 3개 특강을 하는 날도 있으며 한개 특강에 2천만원씩을 받아 하루에 6천만원을 벌기도 한다는 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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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방한하여 새누리당 전하진의원을 만났다. 썬빌리지를 만들며 태양광전도사가 된 그에게 토니 세바교수는 독일은 이미 에너지변화가 10년전부터 일어나, 솔라가 보편화되면서 가장 먼저 석유회사, 석탄회사, 가스회사, 수력발전회사가 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한 예로 E-on이라는 회사는 거의 반토막이 났고 망했다고 한다.
그는 핵융합은 지난 30년간 새로운 기술이 나왔다고 하고 또 30년이 가는 등, 아직도 30년이 더 필요한데 그러므로 2030년 모든 것이 솔라 즉 태양광으로 변하고 난 뒤에 이 기술은 더 이상 소용이 없는 기술이 된다며, 다른 에너지 기술은 솔라 기술에 먹히고 만다고 한다.
수소에너지 또한 전혀 쓸모없는 에너지라고 그는 장담한다. 수소자동차는 전혀 성공할 수 없는 모델이라고 한다. 수소가 폭발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수소를 만들기위해서 에너지가 너무 많이 필요해서 전혀 경제성이 없는 것이 수소에너지이고 수소에너지의 시대는 전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장담한다.
출판기념회, 토니세바 에너지혁명2030저자 전하진의원,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
"에너지 혁명 2030"에서 스탠퍼드대학교의 에너지 전문가 토니 세바는 책에서는 2030년에 솔라가 전부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실제로는 더 빨리 솔라의 시대가 와서 2025년이되면 대부분의 에너지는 솔라로 변할 것이라고 한다. 지금의 에너지 판도를 뒤엎을 강력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기술과 제품의 구조, 비즈니스모델의 변화를 살펴본다.
그는 12월 18일 원희룡제주지사 초청으로 제주도에 가서 강연을 한다. 그는 전 세계가 2030년이 되면 거의 100% 솔라로 가는데, 한국에서는 2030년에 제주도만 100% 재생에너지로 간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탄식한다. 제주도는 한국인구의 1% 정도이기 때문에 다른나라가 100% 솔라할때 한국은 1% 솔라한다는 이야기이며, 현재도 전세계 90등하며 OECD에서 꼴지하는 청정에너지 국가가 바로 한국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제주지사에게 3년내에 즉 2018년에 제주도 전역을 솔라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장담한다.
태양광은 지금도 독일과 호주 등에서 전력 수요의 20% 이상의 양을 공급하며 차세대 에너지로 가고 있다. 테슬라와 구글이 선보인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산업을 붕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에너지혁명 2030"에서는 석유, 천연가스, 핵발전소, 석탄발전소, 한전 등이 코닥처럼 붕괴해서 소멸해버린다고 예측한다. 화석연료의 소멸은 2030년이라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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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으로 인한 현존 에너지산업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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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참여형 에너지의 등장과 전력회사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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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무인차가 가져올 붕괴
전기자동차가 파괴적인 이유는 전기자동차는 석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배터리가 고장나지 않아 80년 쓰는 자동차가 나오고, 그래서 자동차 소유가 줄면서 모두 카카오택시나 우버를 타기 때문에 자종차 소유의 종말이 온다. 그래서 자동차를 타지 않는 시기가 2030년이다. 2030년 휘발유자동차의 종말 온다 그리고 전기자동차와 무인차로 모두 옮겨간다.
새로운 공유의 자동차, 자동차를 빌려타거나 우버를 탄다. 자동차는 충돌제어시스템이 있어서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게 된다. 당연히 자동차보험산업의 종말이 온다. 충돌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더 이상 자동차가 아니라 네발 달린 컴퓨터다. 그래서 컴퓨터회사가 무인차를 만든다. 구글, 애플, 등에다가 삼성이 무인차에 관심을 가지는 것인 자연스럽다.
원자력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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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와 바이오연료, 석탄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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