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온리 시대, 커머스 시장 성장 주목
머니투데이/테크M 2015.12.06(일)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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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모바일 커머스 전망
이젠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
과거에는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라고 하던 것이 이제는 모바일 온리(Mobile only)를 외치고 있다. 그만큼 모든 분야에서 모바일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실제 눈에 보이는 결과로써 이야기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은 어떨까.
소셜커머스는 2010년 120억 원 규모로 시작해, 2014년에는 5.5조 원 규모를 돌파했다. 2015년에는 8조 원의 거래 금액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5년 사이에 800배의 놀랄만한 성장을 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소셜커머스의 72% 이상이 모바일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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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모바일 온리(Mobile only)의 시대
앞으로도 모바일 커머스가 계속 성장한다는 것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다. “모바일만이 살길”이라는 절실한 표현이 더욱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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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설립이 2개의 그룹사업자에게 인가가 되었다. 2016년 상반기에 공식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또한, 현재 수십 개에 달하는 ‘페이전쟁’으로 표현되는 간편결제와 연계되어 있다. 모든 O2O 서비스와 소셜커머스의 기본은 앞에서 언급한 간편결제 뿐 아니라, 모바일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러한 산업은 현재도 여전히 급성장하고 있는 영역 중에 하나이다.
최근 국내 소셜커머스의 대표적인 기업인 쿠팡은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 달러(1조 1000억 원)의 투자를 받으면서 대망의 2016년을 맞이하고 있다.
대망의 2016 모바일 커머스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바일 커머스는 이미 대세가 되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더욱 빠르고 탁월한 스마트 기기들 뿐 아니라 경쟁적으로 세상에 나오는 서비스들은 모두 모바일 커머스의 규모를 더욱 키우고 있다.
해외만큼이나 국내의 모바일 커머스에 특별한 기대를 거는 이유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의 변화가 예측되기 때문이다.
2016년에 예상되는 모바일 커머스 관련된 산업의 변화를 보면 다음과 같다.
금융과 ICT의 결합 : 최근 인터넷전문은행과 같은 새로운 은행의 형태가 출현하고 있어 새로운 형태이면서 손쉬운 상품결제나 송금 방법이 가능하다. 2016년 이내에 영업을 시작, ICT 기업의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이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결제수단 및 단말의 다양화 : 지금까지 수십 종의 간편결제를 기반으로 한 페이의 등장이었다면 2016년은 등장과 소멸의 반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ST와 NFC 등 결제방식의 다변화, 웨어러블 기기의 결제 기능 탑재 등으로 다양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O2O의 출현과 진화 : 세차와 주차, 차량 공유와 택시, 배달 또 공간임대, 예약 및 오더 등의 한정된 O2O에서 더욱 다양한 O2O 서비스의 개발로 전자상거래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O2O 결제에 대한 수수료가 사라질 수도 있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다만, O2O 영역이 광범위하여 새로운 서비스가 무궁무진하여 2016년에는 새로운 모델들이 기대되는 해이다.
공인인증서 등의 폐기 및 축소 : 결제에 행하던 공인인증서에 대한 장벽이 전자상거래 몰로부터의 다양화를 통하여 결제 장벽이 축소되어 결제 실패가 상당수 줄어들 것은 당연하다.
아래는 모바일 커머스의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할 O2O에 대한 서비스의 요약을 보이고 있으며 꾸준하게 확장되고 있는 서비스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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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축적된 모바일 커머스의 저력을 가지고 2016년부터는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커머스가 될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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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바일은 다양한 요소가 결합하여 기업 매출의 66% 이상을 모바일에서 더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좋을 듯하다.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모바일은 기업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최근 핀테크와 연결된 간편결제, O2O 성장, 다양한 단말과 모바일 시장의 확산 등 모바일 커머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연관 산업의 성장을 목격했다. 아직까지 부족한 것들이 즐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족하나마 과거에 비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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