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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전국 대학생 사회적 경제 창업 아이디어 캠프 및 경진대회

배셰태 2015. 11. 17. 09:46

“사회적경제의 많은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머니투데이 2015.11.16(월) 대학경제 김동홍 기자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5111610217480845&type=outlink

 

민형배 구청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산구청

 

11월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전국 대학생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캠프 및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12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 우석대와 행사를 공동개최한 완주군 김대귀 부군수와 김용찬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완주군은 사회적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나온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우리나라와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형배 전국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광산구청장)의 특강으로 본 행사는 시작됐다. 민 부회장은 광산구 생활쓰레기 수거업무를 위해 설립된 클린광산협동조합을 예로 들며 “회사의 사장이된 조합원들의 임금은 25%가 올랐고, 지역민들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소외된 노동을 하지 않는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와 공공경제의 보완재이자 대체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큰 거 한방 보다 지속가능한 작은 성공의 연속이 중요하다.사회적경제를통해 작은 규모의 성공들이 만들어지는 가운데 우리사회는 사람을 중심에 둔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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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지원사업에 이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온 이대영 창업육성본부장도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대영 본부장은 “최근 청년들의 창업성공 사례를 보면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소셜벤처 성격을 띈다”며창업을 시도해 볼 생각이 있다면,사회적기업지원제도들을 활용해 볼 것”을 제안했다.

 

사회적경제로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쏟아져

 

행사 마지막은 30개 팀의 창업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다양한 영역에서의 아이디어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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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가한 전북대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알게 돼,협동조합 방식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수정했다”며 “협동조합이 경제적 약작들에게 적합한 조직운영 방식인 거 같다. 앞으로 이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볼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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