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16회 세계지식포럼] 토니 블레어 "21세기는 亞시대…중국이 많은 기회 줄것"

배셰태 2015. 10. 20. 18:59

16회 세계지식포럼 20일 개막…"21세기는 亞시대…중국이 많은 기회 줄것"

매일경제 2015.10.19(월) 이승훈 / 최승진 기자

http://m.mk.co.kr/news/headline/2015/998007

http://news.mk.co.kr/newsRead.php?no=998007&year=2015

 

블레어 전 英총리 개막 기조연설…글로벌 리더 200여명 강연

가이트너 전 美재무 "금리 올리면 선진국보다 신흥국에 충격"강연

 

◆ 제16회 세계지식포럼 ◆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가 될 것이다. (중국의 패권주의를 경계하는 시각이 있지만) 세계는 중국의 부상으로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20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신라호텔과 장충체육관 두 곳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새로운 시대정신(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의 주인공으로 아시아를 꼽았다. 떠오르는 강대국인 중국이 아시아 전체를 대표하는 독주 체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세계, 특히 아시아가 중국의 부상으로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19일 밤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블레어 전 총리가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며 밝힌 첫 메시지다.

 

<중략> 

 

그는 특히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한국 경제가 받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성장률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한국을 찾은 `공유경제의 아이콘` 네이선 블레차르지크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는 "차도 집도 안 사고 여러 명이 같이 쓰는 세상이 온다"며 "우리는 이미 공유경제 시대에 살고 있다"고 단언했다. 에어비앤비는 호텔을 예약하듯 다른 사람의 집에 있는 방을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자가용 차를 택시처럼 사용하는 우버와 함께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꼽힌다. 그는 "물건을 생산해 개인에게 판매하던 기존 패러다임은 물건을 생산해 집단이 공유하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며 "이러한 패러다임에 누가 먼저 적응하느냐가 공유경제 시대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