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2015 삶의 질] ‘헬조선’ 이유 있었네…한국인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

배세태 2015. 10. 20. 16:20

‘헬조선’ 이유 있었네… 한국인 삶의 만족도 OECD 최하위권

매일경제 2015.10.20(화) 파리=전승훈 특파원

http://news.donga.com/Main/3/all/20151020/74263377/1

 

일에 치이고 기댈곳 없고

아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 하루 6분… “어려울때 의지할 친구-친척 안보여”

학생들 학업성취도는 최상위

 

 

‘한국의 아빠들은 돈 버는 기계에다 나이 들수록 기댈 곳이 없다.’

 

우리나라 국민이 느끼는 삶의 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OECD의 ‘2015 삶의 질(How’s life?)’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이 평가한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80점으로 OECD 평균(6.58점)보다 낮았다. OECD 34개 회원국 중 27위였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삶의 만족도가 떨어졌다.

 

<중략>

 

한국인들은 가정에서뿐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 역시 개인이 섬처럼 고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울 때 의지할 친구나 친척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회 연계 지원’ 부문에서 한국은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 부문에서 72.37점을 기록해 OECD(88.02점) 평균에 크게 못 미쳤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