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이유..공유경제 위기, 경쟁 격화
조선비즈 2015.09.24(목) 류현정 기자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50924160002148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우버는 페이스북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있다. 2013년 기업 가치 10억달러(약 1조원)이었던 우버의 현재 기업 가치는 500억달러(약 59조 6800억원)에 달한다.
우버가 과연 페이스북의 성공 신화를 따라갈 수 있을까. 미국 IT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우버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세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우버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공유 경제 모델 자체가 붕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국 정부가 우버 등 공유경제 기업의 영업을 금지하고 있다. 우버는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한국 등에서 불법 판결을 받은 상태다.
![/블룸버그 제공](http://t1.daumcdn.net/news/201509/24/chosunbiz/20150924160002191tghp.jpg)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우버 운전자가 자신들을 자영업자가 아닌 노동자로 인정하라며 단체소송도 제기했는데, 우버가 이를 인정하면 지출해야 할 비용이 크게 늘어난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집청소 공유 서비스업체인 마이클린(MyClean)이 청소부를 자영업자가 아닌 노동자로 대우하자 비용이 40% 상승했다.
둘째,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안이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리프트(Lyft), 겟(Gett) 등 우버와 유사한 서비스가 많다. 특히 중국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인 디디콰이디는 미국에서 우버의 최대 경쟁사인 리프트에 투자하고 업무까지 제휴했다.
<중략>.
구글의 무인자동차도 우버의 경쟁자다. 구글로부터 투자를 받았던 우버는 이제 구글을 견제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무인자동차 연구에 들어갔다. 과연 우버는 구글과의 미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의문표를 찍었다.
마지막으로 주식상장(IPO) 후 위험도 적지 않다. .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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