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동결]'글로벌 경제 리스크' 확인…韓증시서 외국인 "적극 매수 어려워져"
뉴시스 2015.09.18(금) 심동준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1&oid=003&aid=0006765457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18_0010297508&cID=10401&pID=10400
금리 동결하면서 매파적 발언…시장 불확실성 키워
중국 등 세계 경기 우려 지적…투자 심리 위축 가능성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시장의 예상대로 9월 금리 인상은 없었다. 하지만 금리를 동결한 주된 이유가 중국 등 세계 경기에 대한 우려라는 측면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미국 금리 동결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증시를 다시 신중하게 바라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 8월5일부터 전일(15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물을 연이어 쏟아내며 5조5419억원의 자금을 회수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갑자기 순매수로 돌아서며 전일(17일)까지 한국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 옐런 의장의 발언을 살펴봤을 때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신호라고만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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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 결과가 세계 경제와 시장에 대한 미국이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셈이기 때문이다. 또 연준이 금리 동결과 함께 완만한 통화 정책을 시사하는 발언이 아닌 '매파'적인 모습을 취했다는 점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는 근거가 됐다.
연준은 세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노동 시장에서 추가적인 개선을 보고, 인플레가 연준의 최선 타깃인 2%로 이동하리라고 확신할 때" 금리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중국 옐런 의장은 중국에 대한 우려감을 표현하면서도 "10월 회의에서 인상이 결정될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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