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신흥국 최고 수준"
연합뉴스 2015.09.15(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785508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4/0200000000AKR20150914206000009.HTML?input=1195m
정부부채 비율 상승폭 신흥국 가운데 한국이 2위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84%...신흥 14개국 중 1위
경향신문 2015.09.15(화) 이재덕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2&aid=0002634097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9151130591&code=920100&med=khan
한국이 경제규모에 비해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제결제은행(BIS)이 선진 12개국과 신흥 14개국 등 26개국을 대상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정부·기업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의 가계부채(소규모 자영업자 부채 포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GDP 대비 84%에 이르렀다. 신흥 14개국 평균(30%)의 2.5배다. 신흥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선진국 평균(73%)보다도 높았다. 이탈리아(43%), 독일(54%), 프랑스(56%), 유로존(61%), 일본(66%), 스페인(71%), 미국(78%)은 한국보다 낮았고, 스위스(120%), 호주(119%), 캐나다(93%) 정도가 한국보다 높았다.
한국은 GDP 대비 가계부채 상승폭도 컸다.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 말 이후 신흥국들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평균 10%포인트 상승한 반면, 한국은 12%포인트 올랐다. 태국(25%포인트), 싱가포르(22%포인트), 중국(17%포인트), 말레이시아(15%포인트), 홍콩(14%포인트)은 한국보다 상승폭이 컸다.
GDP 대비 총 부채(가계·기업·국가부채 총합) 비율은 한국이 228%로 나타났다. 신흥국 중에서는 홍콩(287%), 싱가포르(242%), 중국(235%)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선진국과 비교하면 독일(191%)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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