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3중고`…61% "은퇴준비 못해"
매일경제 2015.09.10(목) 배미정 기자
http://m.mk.co.kr/news/headline/2015/875719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875719
교육비에 생활비 부족…13%는 건강 고위험군
1955~1963년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 삶의 질이 이전보다 악화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경제적 책임을 한꺼번에 짊어지면서 생활고와 건강 악화에 더해 은퇴 이후까지 걱정하는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 61.1%가 "경제적 은퇴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거나 미흡하다"고 답해 이들의 사회적 책임을 경감시키고 노후 대비를 장려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를 후원해 진행한 `한국 베이비부머 패널 연구`의 3차 연도 보고서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베이비부머의 연간 가계 총소득은 5160만원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2012년 소득 5016만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월평균 근로소득은 271만원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한 2010년 실질 근로소득 249만원보다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중략>
베이비부머 세대는 자녀 양육과 부모 부양으로 생활비 지출이 늘어난 탓에 은퇴를 대비한 경제적 준비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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