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외에선 패션·물류 등 `공유경제` 지각변동
매일경제 2015.07.31(토) 이지용 / 정슬기 기자
http://m.mk.co.kr/news/headline/2015/73544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735448
유니클로 의류, 온라인서 주문하면 동네 편의점서 받아
아마존은 차타고 주문품 집어가는 ‘드라이브쓰루’ 선봬
<중략>
일본에서는 이같은 물류 공유경제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통신판매업체 라쿠텐은 야마토운수와 계약된 편의점 2만곳과 페덱스 영업소에서 물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아마존 재팬에서 주문한 제품은 편의점 로손과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다.
미국의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은 실리콘밸리에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 후 차나 오토바이를 타고 상품을 집어가는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사업을 시작키로 했다.
아마존은 미국에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와 고객으로 하여금 특정 지역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게 한 ‘아마존 로커(Amazon Locker)’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이번엔 두 서비스를 합친 셈이다.
앞서 유니클로-세븐일레븐 제휴와 달리 아마존은 제품수령소를 직접 만들 생각이다. 그러나 물장 비싼 축에 속하는 고객자택으로 제품 마지막 배달과정이 생략되는 데 따른 물류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는 게 아마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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