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와이파이 담은 열기구 내년 3월 스리랑카에 띄운다
아시아경제 2015.07.30(목) 안하늘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277&aid=0003553360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73009484494181
구글 프로젝트 룬, 내년 3월 스리랑카에서 처음 시행
무선 기지국 담은 열기구 100일간 한 지역에서 20km지역 인터넷 공급
전 세계에 인터넷 연결망을 구축하려는 프로젝트인 구글의 '프로젝트 룬'이 내년 3월 스리랑카에서 시작한다.
정보기술(IT)전문매체 더 버지는 29일(현지시간) 구글이 스리랑카 전역에 인터넷 망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 3월 '프로젝트 룬'을 시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2013년부터 아시아, 남미 등 아직 인터넷이 보급되지 않은 저개발국가에까지 인터넷 연결망을 보급하기 위해 '프로젝트 룬'을 진행했다.
'프로젝트 룬'은 와이파이 신호를 송출하는 무선 기지국을 거대한 열기구에 담아 하늘로 띄우는 방식으로 구글은 지난 2년간 16만km 거리를 실험했다.
<중략>
한편, 페이스북도 저개발국가에 인터넷 망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페이스북은 무선인터넷을 공급하는 드론을 띄워 인터넷 미사용 인구 45억명에게 저렴한 비용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닷오알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재 페이스북은 가나, 잠비아 등 전 세계 14개국에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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