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늦은 인터넷 전문은행…이대로는 안된다"
머니투데이 2015.07.16(목) 강미선 / 김지민 기자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5071516441740707&type=outlink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71516441740707&outlink=1
지분 보유 4%규제 걸림돌 '철폐 목소리'…사업자도 대폭 늘려 기술·서비스 경쟁체제 필요
<중략>
15일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을 준비하는 ICT(정보통신기술)업체와 금융업체들은 오는 9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예비 인가 신청을 위해 파트너를 물색하는 등 사전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정부가 연내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사업자 1~2곳을 선정하고 내년에 추가로 인가할 계획이지만 문이 너무 좁다고 토로하고 있다.
ICT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1995년 이미 인터넷은행이 시작돼 본궤도에 올랐는데 한국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이왕 선정하는 사업자 수를 대폭 늘려야 기술·서비스 경쟁이 활성화되고 양질의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비중 80% 이상을 장악한 다음카카오만 해도 케냐의 엠페사와 유사한 성공 포인트를 갖추고 있다”며 “국내 IT 및 유통업체들이 내놓는 결제 관련 각종 서비스 수준은 해외에서 눈독을 들일 정도로 높다”고 평가했다.
엠페사는 케냐 전체 인구의 43%에 달하는 고객이 이용하는 P2P(개인 대 개인)대출 업체다. 설립 주체인 이동통신사의 고객을 기반으로 시작해 비교적 빨리 성공을 거둔 사례다.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음카카오, 배달·가정·차량·헬스케어 등 영역에서 O2O 비즈니스 확대 (0) | 2015.07.16 |
---|---|
10년후 2025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세가지 미래 모습 (0) | 2015.07.16 |
구글, 애플 아이비콘 대항마 '에디스톤' 공개...사물인터넷(IoT) 시장 겨냥 (0) | 2015.07.16 |
미국 퓨리서치센터 조사…페이스북-트위터 이용자 63%가 "뉴스 본다" (0) | 2015.07.16 |
페이스북 시가총액 285조 원, 한국 증시 상위 4개 기업 합한 것보다 많다 (0) | 2015.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