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트위터, 이젠 신문 대신하나
지디넷코리아 2015.07.15(수) 김익현 기자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715110039&type=det&re=
美 조사…이용자 63%가 "뉴스 본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중요한 용도 중 하나가 ‘뉴스 습득’이란 건 더 이상 새로운 얘기가 아니다. 당초 '소소한 일상 얘기'를 나누는 서비스로 시작됐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어느 순간 중요한 뉴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퓨리서치센터가 18세 이상 미국 성인 2천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는 이런 추세를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 조사 결과 미국 성인 10명 중 6명은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 뉴스를 본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페이스북과 트위터 모두 이용자의 63%가 그 곳에서 뉴스를 습득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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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에 강한 트위터, 소통에 강한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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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회사가 보여주는 행보 역시 이런 차이와 무관하지 않다.
상대적으로 속보 뉴스에 강점이 있는 트위터는 최근 ‘프로젝트 라이트닝’이란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뉴스피드에서 실시간으로 속보나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 기사 뿐 아니라 사진과 동영상까지 보여준다. 바인, 페리스코프 등 트위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동영상 서비스의 콘텐츠들도 골라준다.
반면 속보보다는 소통을 통한 뉴스 소비 쪽에 강점이 있는 페이스북은 제휴 쪽을 택했다. 지난 5월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9개 언론사와 손잡고 ‘인스턴트 아티클’이란 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 로이터보고서도 비슷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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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보고서는 "페이스북에선 뉴스를 보는 건 부차적인 목적이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트위터는 "뉴스를 보기 원하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찾는 곳"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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