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2P 대출 급증...올해 시장규모 145조원 전망
아주경제 2015.07.06(둴) 김근정 기자
http://m.kr.ajunews.com/view/20150706111357624
중국 P2P거래 65% 2억원 이하, 소규모 기업 및 자영업자가 주요 고객
■中온라인 개인 대출시장 급성장…올해 145兆 돌파 전망
이데일리 2015.07.07(화) 신정은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294886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21&DCD=A00802&newsid=02804406609431896
- 65%가 2억 이하 소액 대출…소형기업·개인사업자에 유리
(자료=왕다이즈자)
중국의 P2P(개인 간) 금융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P2P 대출 규모는 매월 10%씩 성장하며 올해 전체 거래액이 14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은 5일(현지시간) 중국내 시장조사업체 왕다이즈자(網貸之家)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P2P를 이용한 대출액이 3006억위안(약 54조원)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월평균 성장률은 10.08%로, 거래액으로는 지난해 전체 규모인 2528억위안을 이미 넘어섰다. 월간 P2P 대출 규모는 1월 기준 357억8200만위안에서 6월 659억5600만위안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왕다이즈자는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한 해 중국 P2P 대출 규모가 8000억위안(약 145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넷을 통해 개인 간 투자와 대출을 의미하는 P2P 금융은 대안 금융 서비스로 돈을 빌리는 사람과 빌려주는 사람이 직접 금리를 결정한다. 대출자로서는 은행보다 쉽게 자금을 빌릴 수 있고 투자자들은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월 기준 중국의 P2P업체는 2028곳으로 반 년만에 29%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새로운 업체가 900곳 가까이 생겨났다.
주밍춘(朱明春) 왕다이즈자 공동 창업자는 “P2P 플랫폼을 이용한 대출 가운데 100만위안 이하의 소액 대출이 약 65%를 차지했다”며 “자금이 필요한 소형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들이 주로 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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