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애플의 스마트 시계 '애플워치', 오늘 한국 상륙…삼성-LG전자 ‘초긴장’

배셰태 2015. 6. 26. 09:04

애플워치 한국 상륙…흥행 열풍 이어갈까?

한겨레 2015.06.25(목) 서울=연합뉴스

http://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97481.html

 

두 달 만에 700만대 판매 ‘대박’…삼성-LG ‘초긴장’

 

애플워치

 

애플의 첫 스마트시계인 '애플워치'의 국내 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애플은 26일부터 온라인과 애플 전용샵을 통해 애플워치를 판매한다.

 

애플워치는 지난 4월 안방 시장인 미국을 비롯한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대박'을 터트리며 스마트워치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애플워치 열풍은 아직 시장 미성숙 단계인 국내에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중략>

 

이런 애플워치의 인기는 한국 시장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원동력은 국내에서 부쩍 늘어난 아이폰 사용자들에 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강한 데다 신제품에 호기심이 많은 '얼리 어댑터'가 많은 만큼 실제 애플워치 구매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6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한국 시장 점유율을 33%까지 올린 바 있다.

 

<중략>

 

전자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워치 시장도 국내 제조사들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을 비롯해 특화 기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