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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국내 결제시장 진출 확정...전자결제지급대행(PG) 사업자 자격 획득

배셰태 2015. 6. 25. 06:41

구글, 국내 결제시장 진출 확정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5.06.24(수) 유재석 기자

https://www.imaso.co.kr/news/article_view.php?article_idx=20150624211436

 

국외 사이버몰 특례 조항 통과...구글이 첫 포문

 

구글이 국내 결제시장 진출을 확정했다. 6월 24일 구글코리아 측은 "구글페이먼트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전자결제지급대행(PG) 사업자 자격을 받았다""국외 사이버몰 특례 조항이 통과된 후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글페이먼트코리아는 구글코리아가 지난 2011년 설립한 결제대행업체다.

 

다만, 구글이 획득한 권리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 한한 것이다. 기존에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유료 앱을 결제할 경우 구글 본사와 제휴한 비자(VISA)나 BC카드 등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국내 카드사도 구글과 제휴만 하면 결제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략>

 

DMC미디어의 6월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앱 마켓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3조1860억으로 추정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가 전체의 79.6%를 차지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의 비중은 49.1%로 금액으로는 1조1194억 원이며, 앱스토어는 30.5%로 7431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PG 사업자 인가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 한정된다. 구글 월렛이나 구글 I/O 2015에서 발표된 안드로이드 페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