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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시대, 숙박공유서비스에 뛰어든 하얏트…다른 호텔도 동참

배셰태 2015. 5. 23. 15:44

숙박공유서비스에 뛰어든 하얏트…다른 호텔도 동참?

연합뉴스 2015.05.22(금) 박성제 특파원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522198000072&input=1195m&mobile

 

세계적인 호텔업체인 하얏트호텔이 일반인의 주택을 여행객에게 빌려 주는 이른바 '숙박공유서비스'에 뛰어들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얏트호텔은 영국에 기반을 둔 원파인스테이(onefinestay)가 작년 말에 추진한 4천만 달러 자금 모집에 동참했다. 원파인스테이는 도심의 주택 소유자와 여행객을 연결해 주는 '숙박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업체이다. 현재 런던, 뉴욕,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에 2천500여 채의 주택을 확보하고 있다.

 

<중략>

 

뉴욕에 있는 호텔 컨설팅업체 로징 어드바이저스(Lodging Advisors)의 션 헤네시 최고경영자(CEO)는 "호텔 운영업체가 주택공유서비스에 뛰어드는 것은 시간문제였다"면서 "다른 호텔들도 하얏트호텔의 뒤를 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일종의 공유경제(sharing economy) 개념인 숙박공유서비스는 차량공유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에어비앤비(Airbnb)를 필두로 마이애미에 있는 오아시스 컬렉션스(Oasis Collections), 캐나다 몬트리올의 럭셔리 리트리츠(Luxury Retreats) 등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