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JP모간 "미국 금리인상, 올해 두 차례 있을 것" 

배셰태 2015. 5. 12. 07:05

JP모간 "美 금리인상, 올해 두 차례 있을 것"

SBSCNBC 2015.05.11(월) 최진석 기자

http://sbscnbc.sbs.co.kr/html/article/734/M10000734112.htm

 

 

■ 월드 마켓 투데이 CATCH UP CNBC

 

이번 고용지표가 나온 후에 시장의 반응처럼 6월 금리인상론은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예상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마켓워치에서도 노던트러스트, 마킷, BMO를 인용해서 "6월은 너무 이르다"는 의견을 전해왔고요. WSJ의 존 힐센레스 기자도 "4월 지표가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게 해줬지만, 연준이 서두를 이유는 없다"면서 조기 금리인상론이 사라지고 있는 논조에 힘을 싣는 기고를 했습니다.

 

대다수 전문가들이 연준의 9월 금리인상에 그린라이트가 켜졌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저번에도 안심하고 있다가 FOMC에서 "6월 금리인상 배제 못한다"는 시그널이 나와 시장이 충격을 받은 적 있잖아요? 그래서 반대 의견도 계속해서 숙지할 필요가 있겠고요.

 

반대로 9월도 너무 이를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겠습니다. JP모간에서는 "9월에 금리를 올려도 올해 한번 더 올릴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즉 금리인상 속도가 가파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CNBC 주요내용]

 

<데이빗 켈리 / JP모간 펀드 수석 글로벌 스트래티지스트>

제가 보기에는 현재 상황은 골디락스보다는 골디락스의 할머니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경제 성장이 굉장히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게 그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저희도 그렇지만 연준도 여기에 적응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상징적 수준의 기준금리 인상 보다는 7월 혹은 9월 중순에 금리 인상이 단행 되고 연말에 추가적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준은 보다 신중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오히려 언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고용시장 상황에 맞춰 정상적인 속도로 2016년까지 긴축 노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먼 홉스 / CNBC 앵커>

금리 인상이 두 번에 걸쳐 일어날 것이라는 견해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리 인상이 일러야 올해 12월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거든요.

 

<데이빗 켈리 / JP모간 펀드 수석 글로벌 스트래티지스트>

저는 지금까지 연준이 이야기해왔던 것들을 토대로 예상을 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연준은 고용시장이 좋아지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2% 수준으로 오르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달러화 가치도 서서히 하락하고 있고 국제 유가도 다시 상승하고 있고 고용시장도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상 전제조건과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