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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기업 '우버' CEO, 세번이나 창업한 베테랑…'규제와 견제와의 전투'

배셰태 2015. 4. 11. 16:49

[실리콘밸리 부자들] 6조 자산가 우버 창업자..`규제와의 전투`

이데일리 2015.04.11 (토) 이유미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228515

 

- 견제·규제 속에서도 사업 성공 시켜 매각

- 우버의 높은 기업가치로 순자산가치 6조원

 

트래비스 캘러닉 우버 창업자. (사진=포브스)

 

최근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hot)’한 회사는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다. 우버는 앱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택시회사들의 견제와 정부의 규제, 기사들의 성폭행 등 범죄 행위로 바람잘 날 없다. 하지만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은 이에 꿈쩍하지 않고 우버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뚝심’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그는 과거 이미 두차례 창업을 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우버의 가치 상승과 함께 그의 자산 규모도 뛰었다.

 

◇세번의 창업으로 순자산 가치 5조8000억원

 

<중략>

 

이후 매각자금을 바탕으로 앱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우버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캘러닉은 우버의 지분을 최소 13% 보유하고 있다. 우버는 투자자들로부터 기업가치 412억달러로 평가를 받으면서 캘러닉의 보유 지분 가치도 높아졌다.

 

◇10대부터 창업…시작부터 규제와 견제와 싸워

 

<중략>

 

현재 우버는 미국 등 53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하지만 각국에서 우버 서비스는 불법이라는 규제와 택시업계의 견제와 여전히 싸우고 있다. 또 인도에서는 우버 기사가 이용자를 성폭행하는 불미스러운 사건도 발생했다. 두차례 창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키워온 배짱으로 캘러닉은 우버 사업 환경의 악조건 속에서도 계속 사업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