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창조경제 해법? 정치권은 지금 공유경제 '삼매경'
아이뉴스24 2015.04.11 (토) 조석근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1&aid=0000347288
한국에서도 활짝 꽃 피기 시작한 공유경제에 정치권도 본격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요 대권주자들이 서민경제 위기의 타개책으로 공유경제를 주목하는 가운데 새누리당도 핵심기반 조성을 위한 법안 처리를 추진 중이다. 세계적인 공유경제의 물결에 마침내 국내 정치권이 가세한 것이다.
공유경제는 이미 생산된 물건, 조성된 공간을 새로 구입해 독점하기보다 광범한 다수가 함께 쓰자는 개념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모바일 비즈니스 팽창을 계기로 급성장 중인 메가트렌드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공유경제 세계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3천350억달러(360조원). 연평균 20% 이상 초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野 대권주자 3인방 공유경제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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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크라우드펀딩법 처리, 성공할까?
새누리당 주요 인사들 사이에서 공유경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사업인 창조경제 지원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유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핵심 근거를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크라우드펀딩법이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인터넷 P2P 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소액투자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 창업이나 소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중개업자가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장롱 속에 묻어둔 돈을 십시일반 걷어 독립영화 제작자, 대학생 창업자처럼 은행 문턱을 밟기 어려운 자금 수요자들에게 나눠주자는 것이다.
크라우드펀딩은 2012년 미국에서 JOBS(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을 제정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광범한 시민들의 유휴자금을 공동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PWC는 크라우드펀딩을 2025년까지 연간 60% 이상 급성장할 가장 유망한 공유경제 영역으로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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