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성공 비결은 세심한 ‘팬 관리’
월스트리트저널 2015.04 06 (월) By EVA DOU
http://www.wsj.com/articles/BL-229B-18746?mobile=y
Ng Han Guan/Associated Press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한 레이쥔 대표가 인민대회당 밖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中 샤오미의 성공비결은 '팬클럽 마케팅'< WSJ>
연합뉴스 2015 04.07 (화) 권수현 기자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407033100009&mobile
전통적 TV광고보다는 열성팬 적극 활용
'중국의 애플'로 불리는 샤오미(小米)가 단시간에 세계 유수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자사 제품에 열광하는 팬층을 기반으로 한 '팬클럽 마케팅' 덕이라고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창업 초기부터 고객 체험단 등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온 샤오미는 최근에는 자사 제품의 열성 고객을 우대해 선물을 주거나 파티에 초대하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중략>
샤오미는 VIP 팬들을 위한 파티를 몇 주마다 중국 전역에서 열 뿐만 아니라 고위 임원들이 직접 나서서 온라인을 통해 올라온 고객들의 질문에 답하도록 하는 등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런 '팬 관리'를 통해 형성된 팬층은 샤오미 제품에 대해 입소문을 내거나 회사의 입장에서 다른 이용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이같은 전략은 2010년 창업한 샤오미가 5년 만에 세계 5위 안에 드는 스마트폰 업체이자 46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지닌 세계 최고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WSJ은 평가했다.
샤오미는 규모가 커진 현재에도 TV광고와 같은 전통적인 방식 대신 팬층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선호하고 있으며 외국 시장에서도 비슷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중략>
어맨다 천 샤오미 해외마케팅팀장은 "성공 비결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며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팬들을 이해하고 친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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