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제롬글렌의 미래공식] 후기정보화시대, 똑똑한 개개인이 권력을 가진다

배셰태 2014. 12. 8. 23:52

정치드라마, 정치놀이의 종말, 국가와 정권, 정치의 힘은 점점 더 빠진다.

똑똑한 개인 각자가 대통령 통치권자

인데일리 2014.12.08(월) 박영숙《미래는 어떻게 변해가는가》저자 /《유엔미래보고서2040》 저자 / 유엔미래포럼 대표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7&nIdx=26446&cpage=1&nType=1

 

국가의 힘은 점점 더 빠진다. 한국에서 정치드라마가 한때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정치드라마는 거의 소멸상태다. 정치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한 사람들이 정치드라마를 보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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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은 추락의 위기"를 맞고있다는 해외미래석학들의 예측 속에서 이제는 정치가 아닌 "한국의 미래 먹거리 찾기"가 국민들의 관심사다.

 

11월 20일 방한해서 유엔미래포럼에서 강연한 토니 세바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는 한국은 2025년 경이되면 겁 없이 추락의 길을 걸을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 이유는 미래사회 기술의 변화로 한국이 잡고있는 산업시대 융성했던 산업들이 대부분 소멸의 길을 걸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1900년대 뉴욕의 5번가 거리는 마차로 가득찼고 그 수많은 마차 중 딱 한 대의 자동차가 사진에 찍혔다. 그러나 1913년 뉴욕의 5번가는 자동차로 가득찼고 딱 1대의 마차가 달리고 있었다. 심지어 1900년대에도 이렇게 갑자기 마차에서 자동차로 바뀌었는데 2015년에는 얼마나 새로운 것들이 많이 나타날 것인가? 석유 화석연료를 에너지로 쓰고있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모른다. 석유가스 연구보다 태양광에너지 연구가 5,355배로 더 많은 신기술을 뽑아내고 있다고 토니 세바교수는 말한다.

 

그래서 결국 태양광에너지는 거의 무료가 되는 시점이 2025년경이되며 대부분의 에너지는 솔라로 간다고 예측한다. 2030년이되면 모든차는 전기차며 석유가스, 핵발전, 석탄발전소, 한국전력등 대규모에너지발전소 등이 소멸한다고 보았다. 무인차나 무인기등이 수송 택배를 가져가면서 자동차시장 수요는 80-90%정도 감소하여 차 한 대 사서 93% 주차하던 시스템이 바뀌며 무인차가 24시간 자꾸 돌아다니며 운송하여, 주차장이나 대형도로가 필요없어진다고 하였다. 2015년의 길거리에 석유자동차가 대부분이며 전기차가 한두대 달리는 현상이 마치 1900년대 뉴욕5번가의 그림같다고 말한다. 곧 모든 차량은 전기차, 무인차로 간다는 것이다.

 

제롬글렌 유엔미래포럼회장이 방한한다. “유엔미래보고서”시리즈 10권이 발간되고 “미래는 어떻게 변해가는가” (박영숙저)신간에서도 역시 제롬글렌의 미래공식이 들어가있다. 농경시대는 종교가 권력을, 산업시대는 국가가 권력을, 정보화시대는 기업이 권력을, 그리고 2015년 다가오는 후기정보화시대는 똑똑한 개개인이 권력을 가진다는 공식이다.

 

똑똑한 개개인들이 자신의 1인신문 1인방송 즉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불만과 주장을 표현한다. 그 어느나라의 국가 권력이 하강하지 않는 나라가 없다. 미국은 현재 ‘퍼거슨 시위 미국 전역 확산’으로 '제 2 흑인폭동'을 우려하는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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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권력은 어찌나 자주 바뀌는지 이제는 누가 권력을 쥐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유럽도 마찬가지이다.한국의 박대통령도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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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대통령은 누가 되어도 정말 힘없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유엔미래포럼이 예측한 똑똑한 개인들이 득세하는 후기정보화시대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한국은 위기다. 위기에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어 '미래 먹거리'만이라도 찾고 난 뒤에 권력싸움을 해야한다고 유엔미래포럼 제롬글렌은 주장한다.